[책마을] 부자가 되는 제1공식은 '오픈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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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알고리즘
이주영(상승효과) 지음
한국경제신문
416쪽│1만8000원
이주영(상승효과) 지음
한국경제신문
416쪽│1만8000원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돈에 대한 정보도 도처에 널려 있다. 하지만 돈은 나를 피해가기 바쁘다. 남들은 모두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큰 재미를 봤다는데 나만 ‘벼락 거지’가 된 기분이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부의 알고리즘》은 금융권 출신으로 기업분석과 부동산 현장 실사 등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은 유명 유튜버가 일반인이 부자가 되는 ‘투자공식’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에게 사람은 부자가 되는 이와 되지 못하는 이의 두 부류로 나뉜다. 과연 어떤 차이가 양자를 가르는 것일까. 부모로부터 큰 재산을 물려받은 ‘금수저’가 아니라면 ‘오픈 마인드(개방적 사고)’와 ‘실행력’이 자수성가한 ‘후천적 부자’를 만든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아무리 부지런하고 성실해도 사고가 유연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한계가 뚜렷하다는 얘기다.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길로 제시한 ‘4단계 부자 공식’은 다소 밋밋한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곱씹을수록 그 맛이 예사롭지 않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종잣돈 모으기 △나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을 찾아 실천하기 △흔들림 없는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돈 굴리기 △‘부의 시스템’ 구축하기의 단계를 차곡차곡 밟아 나가야 한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강조한다. 부자가 되는 법에 관심이 없었거나, 알았더라도 마인드가 닫혀 있었던 탓에 실행하지 못했다면 지금 당장 돈 버는 길을 향해 첫걸음을 떼보는 것은 어떨까.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부의 알고리즘》은 금융권 출신으로 기업분석과 부동산 현장 실사 등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은 유명 유튜버가 일반인이 부자가 되는 ‘투자공식’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에게 사람은 부자가 되는 이와 되지 못하는 이의 두 부류로 나뉜다. 과연 어떤 차이가 양자를 가르는 것일까. 부모로부터 큰 재산을 물려받은 ‘금수저’가 아니라면 ‘오픈 마인드(개방적 사고)’와 ‘실행력’이 자수성가한 ‘후천적 부자’를 만든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아무리 부지런하고 성실해도 사고가 유연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한계가 뚜렷하다는 얘기다.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길로 제시한 ‘4단계 부자 공식’은 다소 밋밋한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곱씹을수록 그 맛이 예사롭지 않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종잣돈 모으기 △나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을 찾아 실천하기 △흔들림 없는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돈 굴리기 △‘부의 시스템’ 구축하기의 단계를 차곡차곡 밟아 나가야 한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강조한다. 부자가 되는 법에 관심이 없었거나, 알았더라도 마인드가 닫혀 있었던 탓에 실행하지 못했다면 지금 당장 돈 버는 길을 향해 첫걸음을 떼보는 것은 어떨까.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