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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도 최은경도 "다 먹고도 살 빼는 법" 강력추천 [건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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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굶지 않고 좋은 음식 먹는 게 중요"
    채식 위주, 저염분 식단 추천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다이어트한다고 굶지 마. (음식) 종류만 바꾸면 돼."

    가수 김종국이 배우 송지효가 "몸을 만들고 싶다"는 말에 한 조언이다.

    김종국은 연예계 소문난 '운동 전도사'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개설했을 당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그날까지 가 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김종국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김종국 유튜브 영상 캡처
    오랜 기간 SBS '런닝맨'으로 김종국과 호흡을 맞춘 송지효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촬영을 마친 후 몸만들기 조언을 구했고, 김종국은 홈트레이닝 자세 교육과 함께 식습관 교정을 제안했다.

    송지효는 "이전에는 많이 먹어서 배가 나왔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요즘은 살 자체가 두꺼워진 걸 느낀다"면서 고민을 털어놓았고, 김종국은 "그게 중력이 늘어나면서 살이 처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진=김종국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김종국 유튜브 영상 캡처
    송지효가 "다이어트를 할 때 굶는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자, 김종국은 "왜 살을 뺀다고 굶으려 하냐"며 "먹는 양은 줄이지 않고, 종류만 바꿔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건강식 위주의 식단에 운동을 병행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것.

    48세의 나이에도 탄탄한 복근으로 화제가 됐던 방송인 최은경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서 '일주일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면서 밀가루, 흰 설탕, 소금, 흰 쌀을 먹지 않는 '화이트푸드 꺼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최은경은 "칼로리만 높고 영양가는 없는 음식을 없애자는 취지로 일주일 동안 흰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라며 "굶으면서 다이어트하지 말고 도전해보면 양념과 밀가루로 인한 부기가 빠질 것"이라고 추천했다.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2016)에 실린 해외 연구에 따르면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흰 빵이나 흰 파스타, 베이글, 크래커 등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비만이나 당뇨 등 각종 대사질환 위험을 높이고 인슐린 분비 조절을 방해해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사진=최은경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최은경 유튜브 영상 캡처
    최은경은 흰 식자재 대신 연어와 올리브 오일, 치즈와 푸른 잎 채소 등을 소개하면서 이를 활용한 요리법도 공개했다.

    건강한 음식? 신선한 재료, 건강하게 조리

    단순히 채식을 한다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채식 트렌드에 따라 최근엔 '식물성 기반 식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고기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첨가물을 넣거나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화학 방부제, 풍미를 위한 착색제나 향미제 등을 넣는 식품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공식품들은 식욕을 촉진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건강을 위해 과일, 야채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당분이 많이 함유된 경우도 많아 성분 확인 후 마시는 게 좋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가공을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배우 이하늬도 SNS에 구운 두부와 파프리카, 병아리콩, 뿌리채소를 곁들인 샐러드 등을 활용한 '비건 매크로바이오틱' 식단을 공개했다. 매크로바이오틱이란 식자재를 통째로 쓰고, 제철 재료를 활용하며, 동물성 식품을 배제한 채식을 의미한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캡처
    이하늬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디톡스가 된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본연의 재료들의 맛과 색깔, 식감들로 지루할 틈 없이 즐기게 되는 비건매크로바이오틱"이라고 소개했다.

    채식, 육식을 나눠 강조하기보다는 나이와 몸 상태에 맞춰 건강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고민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다.

    정재훈 약사는 저서 '음식이 정답이 없다'를 통해 "채식도 알고 보면 보통의 식단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 "영양의 균형을 잘 잡아야 유익을 얻고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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