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타던 주호민, 1억5000만원대 포르쉐 뽑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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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1억원 대 포르쉐 구매 '관심'
"래퍼 염따의 '플렉스' 정신에 자극 받아"
"경차 몰고 다닐 때보다 양보 많이 받는다"
"래퍼 염따의 '플렉스' 정신에 자극 받아"
"경차 몰고 다닐 때보다 양보 많이 받는다"
웹툰 작가 주호민(40)이 최소 1억5000만원 대 포르쉐 스포츠카를 구매했다.
주호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포르쉐 911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호민이 새로 산 노란색 포르쉐 911을 직접 운전하며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호민은 포르쉐 911 카레라S모델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 래퍼 염따의 영향이 컸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토리야마 아키라 만화에 나오는 포르쉐를 좋아했다. 작년에 마흔 살이 된 기념으로 드림카를 장만하려다가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염따 선생의 ‘질러라,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해라’라는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호민은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면서 해당 모델의 승차감, 시야, 뒷좌석, 개방감, 넓은 유리창 등을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고급 휘발유를 넣어야 하는 게 조금 부담이지만, 잘 찾아보면 리터당 1700원 대 주유소도 있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지난달까지 경차 레이의 오너였다. 이번에 구매한 승용차는 지난번 승용차보다 출고가 기준으로 약 10배 비싸다.
그는 고가의 외제차를 타면서 느낀 점도 영상을 통해 밝혔다. 그는 “레이를 탈 때보다 (상대 운전자들이) 저를 관대하게 대해준다. 끼어들기를 할 때, 레이를 몰 때는 잘 안 껴줬는데 포르쉐로 깜빡이를 켜고 들어가려고 하면 양보를 많이 해주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다. 왜냐면 예쁘니까. 운전할 때도 기분이 좋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차니까. 기분이 좋은 것보다 더 좋은 게 있습니까”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주호민의 승용차인 포르쉐 911 카레라S는 웅크리고 앉아 있는 개구리처럼 생긴 디자인이 특징인 스포츠카로 원형 전조등, 엔진이 뒤쪽에 배치되는 차로 유명하다.
최고속도 308km/h에 복합연비는 8.2km/L의 스포츠카다. 최고 출력은 450마력 최대 토크는 54.1kg.m 이다. 터보엔진을 장착했지만 부드러운 주행감과 세련된 느낌을 주는 차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주호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포르쉐 911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호민이 새로 산 노란색 포르쉐 911을 직접 운전하며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호민은 포르쉐 911 카레라S모델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 래퍼 염따의 영향이 컸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토리야마 아키라 만화에 나오는 포르쉐를 좋아했다. 작년에 마흔 살이 된 기념으로 드림카를 장만하려다가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염따 선생의 ‘질러라,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해라’라는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호민은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면서 해당 모델의 승차감, 시야, 뒷좌석, 개방감, 넓은 유리창 등을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고급 휘발유를 넣어야 하는 게 조금 부담이지만, 잘 찾아보면 리터당 1700원 대 주유소도 있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지난달까지 경차 레이의 오너였다. 이번에 구매한 승용차는 지난번 승용차보다 출고가 기준으로 약 10배 비싸다.
그는 고가의 외제차를 타면서 느낀 점도 영상을 통해 밝혔다. 그는 “레이를 탈 때보다 (상대 운전자들이) 저를 관대하게 대해준다. 끼어들기를 할 때, 레이를 몰 때는 잘 안 껴줬는데 포르쉐로 깜빡이를 켜고 들어가려고 하면 양보를 많이 해주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다. 왜냐면 예쁘니까. 운전할 때도 기분이 좋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차니까. 기분이 좋은 것보다 더 좋은 게 있습니까”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주호민의 승용차인 포르쉐 911 카레라S는 웅크리고 앉아 있는 개구리처럼 생긴 디자인이 특징인 스포츠카로 원형 전조등, 엔진이 뒤쪽에 배치되는 차로 유명하다.
최고속도 308km/h에 복합연비는 8.2km/L의 스포츠카다. 최고 출력은 450마력 최대 토크는 54.1kg.m 이다. 터보엔진을 장착했지만 부드러운 주행감과 세련된 느낌을 주는 차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