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한국 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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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조연상
"골든글로브 변화 신호탄 반응도
"골든글로브 변화 신호탄 반응도
배우 오영수가 '오징어게임'으로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이름이 호명됐다. 대한민국 배우 중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한 건 오영수가 최초다.
이번 시상식은 이전과 달리 방송사 생중계는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관중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중계마저 불발된 것.
하지만 그럼에도 골든글로브가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라는 것엔 이견이 없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에서 가장 고령의 참가자에서 모든 게임의 최종 설계자로 공가돼 반전을 안겼다.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던 오영수는 '깐부'라는 말을 유행시킬 정도로 극중 이정재와 나이를 뛰어 넘는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이름이 호명됐다. 대한민국 배우 중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한 건 오영수가 최초다.
이번 시상식은 이전과 달리 방송사 생중계는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관중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중계마저 불발된 것.
하지만 그럼에도 골든글로브가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라는 것엔 이견이 없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에서 가장 고령의 참가자에서 모든 게임의 최종 설계자로 공가돼 반전을 안겼다.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던 오영수는 '깐부'라는 말을 유행시킬 정도로 극중 이정재와 나이를 뛰어 넘는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