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뵐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동안이신 것 같다. 비결이 뭔가요?"라는 글과 함께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 부회장과 차유람은 나란히 앉아 은은한 미소를 띄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차유람은 "즐거운 식사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스위트룸 숙박권도 선물로 주셨다. 여름휴가로 아이들이랑 호캉스 떠나야겠다"면서 조선팰리스 호텔 숙박권을 공개하기도 했다.
같은 날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도 SNS에 "언제나 멋진 형님과 오랜만에"라는 글과 함께 정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재계는 물론 정치·연예·스포츠계 등을 아우르는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쿠킹 스튜디오인 '용지니어스'에 방송인 노홍철, 가수 이승기, 전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프로 골퍼 안성현, DJ 소다 등 유명인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 바 있다.
차유람은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이지성 작가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이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유람을 유세 서포터로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는 과거 tvN '더 지니어스'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차유람은 6·1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체육특보로 활동하며 유세지원과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는 "새 정부에 힘을 보태고, 문화체육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공천과 같은 조건 없이 당에 헌신하고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