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경제·농촌·교육·문화관광 6대 목표 중점 시행

신영재 강원 홍천군수는 12일 "새로운 홍천을 위해 6대 군정 목표에 더해 수도권 철도 교통망 구축이라는 6+1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 "6대 목표+철도 교통망 구축 역점 추진"
신 군수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 용문간 철도 사업"이라며 "경제성 분석 결과 값을 향상하면서 완화한 타당성 산정 등 정부에서 요구하는 방식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용문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은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국토부에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이 진행 중이다.

홍천군은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철도구축방안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신 군수는 소통과 신속한 행정,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 가치상승 홍천 경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을 6대 군정 목표로 삼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재단을 설립해 지역 고교 졸업생 대학입학금 전액 지원과 외국어 공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고등학교 특성화고 전환, 바이오관련 학과 홍천캠퍼스 유치 등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신영재 홍천군수 "6대 목표+철도 교통망 구축 역점 추진"
아울러 국가항체클러스터를 위한 기반 마련과 최근 추진에 나선 영상테마파크 조성, 게임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축제운영과 홍천강과 연계한 익스트림 스포츠 기반 구축 등도 의지를 보였다.

신 군수는 "100일 동안 군수 업무를 통해 군의원 및 도의원 시절과 비교해 기능과 역할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권한이 있는 만큼 책임도 뒤따라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