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창작 뮤지컬 '푸른 잿빛 밤'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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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내년 6월 개막
연극 '루자나에서 춤을'·'남해 달빛' ▲ 창작 뮤지컬 '푸른 잿빛 밤' 11월 개막 =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초연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이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전후 독일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극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가 남긴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쟁에서 홀로 살아남아 전우들의 유품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남자 '볼프'와 전쟁으로 동생을 잃은 '라이자',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소년 '라디'를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볼프 역에는 최호승, 손유동, 유현석이 캐스팅됐고, 라이자 역은 정우연과 길하은, 김이후, 라디 역에는 이진우, 류찬열이 출연한다.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내년 6월 개막 =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내년 6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019년 초연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를 만드는 일이 금지된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시조를 읊는 세상을 꿈꾸는 비밀시조단 '골빈당'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국악, 전통춤과 랩,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볼거리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신인상,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과 남자신인상, 안무상 등을 받았다.
2020년 앙코르 공연과 2021년 재연을 거쳐 내년에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시즌 출연진 캐스팅을 위한 주·조연과 앙상블 배우 오디션은 이달 서류 접수를 거쳐 11월까지 진행된다.
▲ 연극 '루자나에서 춤을' = 극단 종이로 만든 배가 아일랜드 극작가 브라이언 프리엘의 대표작 '루자나에서 춤을'을 11월 4∼13일 서울 성북구 여행자 극장에서 공연한다.
1930년대 아일랜드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다섯 자매의 비극적인 삶을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프리엘 특유의 시적인 표현과 신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다섯 자매의 고달픈 일상과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의 욕망을 표현한다.
▲ 연극 '남해 달빛' = 극단 소금꽃이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을 다룬 연극 '남해 달빛'을 오는 22∼30일 서울 중구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1598년 벌어진 노량해전을 앞둔 7일간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이순신과 그를 둘러싼 민초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배우 정상철, 강선숙, 최승일, 노진우, 배상돈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연극 '루자나에서 춤을'·'남해 달빛' ▲ 창작 뮤지컬 '푸른 잿빛 밤' 11월 개막 =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초연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이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전후 독일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극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가 남긴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쟁에서 홀로 살아남아 전우들의 유품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남자 '볼프'와 전쟁으로 동생을 잃은 '라이자',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소년 '라디'를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볼프 역에는 최호승, 손유동, 유현석이 캐스팅됐고, 라이자 역은 정우연과 길하은, 김이후, 라디 역에는 이진우, 류찬열이 출연한다.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내년 6월 개막 =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내년 6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019년 초연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를 만드는 일이 금지된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시조를 읊는 세상을 꿈꾸는 비밀시조단 '골빈당'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국악, 전통춤과 랩,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볼거리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신인상,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과 남자신인상, 안무상 등을 받았다.
2020년 앙코르 공연과 2021년 재연을 거쳐 내년에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시즌 출연진 캐스팅을 위한 주·조연과 앙상블 배우 오디션은 이달 서류 접수를 거쳐 11월까지 진행된다.
▲ 연극 '루자나에서 춤을' = 극단 종이로 만든 배가 아일랜드 극작가 브라이언 프리엘의 대표작 '루자나에서 춤을'을 11월 4∼13일 서울 성북구 여행자 극장에서 공연한다.
1930년대 아일랜드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다섯 자매의 비극적인 삶을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프리엘 특유의 시적인 표현과 신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다섯 자매의 고달픈 일상과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의 욕망을 표현한다.
▲ 연극 '남해 달빛' = 극단 소금꽃이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을 다룬 연극 '남해 달빛'을 오는 22∼30일 서울 중구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1598년 벌어진 노량해전을 앞둔 7일간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이순신과 그를 둘러싼 민초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배우 정상철, 강선숙, 최승일, 노진우, 배상돈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