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촬영지 여기였어?…요즘 뜨는 '핫플'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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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수기 '이천 핫플레이스' 총정리
온천 '테르메덴' 빛 테마 '별빛정원우주'
시몬스 운영 복합공간 '시몬스테라스'
'더 글로리' 촬영지 에덴파라다이스까지
온천 '테르메덴' 빛 테마 '별빛정원우주'
시몬스 운영 복합공간 '시몬스테라스'
'더 글로리' 촬영지 에덴파라다이스까지
경기도 이천이 최근 여행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물류단지와 논·밭뷰 뿐이던 이곳에 다양한 복합 문화 시설이 등장하면서 도시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주말이면 긴 줄을 서는 카페들도 많아졌고, 최근에는 TV광고와 드라마 배경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외여행을 가기에는 아직은 부담 되는 지금. 주말 1박으로 수도권에서 가족단위로 즐길 근거리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이천의 대표 명소인 도자기 마을부터 △독일식 온천스파풀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침대브랜드 시몬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빛과 일루미네이션을 테마로 한 야외 테마파크까지. 여행 비수기에 가볼만한 이천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실외 풀은 1만3200㎡(약 4000평)의 숲속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크게 2층으로 나뉘어졌다. 높은 곳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은 숲속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어 제격이다. 이동시에는 추위와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아쿠아 슈즈를 신는 것이 좋다. 스파를 즐긴후 지쳤다면 찜질방에서 충전해보자. △편백나무 △소금 △황토 △맥반석방 △마사지체어 △키즈라이브러리 등 즐길거리가 많다. 야외에는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매장도 있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018년 9월 문을 연 이곳은 2~3층에는 시몬스 침대의 개발사를 볼 수 있는 뮤지엄과 시몬스의 매트리스 기술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지하 1층에는 시몬스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는 창업자 젤몬 시몬스의 초기 침대 공방인 아뜰리에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침대의 변천사를 딱딱한 글로 풀어 놓지 않고 재즈의 발전사와 함께 엮은 미디어를 통해 쉽게 전달한다. '매트리스 랩'은 투명한 유리벽 안 쪽에 매트리스 테스트 시연을 직접 볼 수 있게 해 아이들의 교육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1층 라운지 공간은 작은 미술관을 방불케 한다. 실내공간을 정원처럼 꾸며 마치 숲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미디어 쇼 공간은 수영장처럼 꾸며 인증샷을 찍기에 제격이다. 건물 내외부에는 마치 숨은 그림 찾기처럼 유쾌한 낙서들을 볼 수 있다. 2018년 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줄리앙이 직접 시몬스 테라스를 방문해 남긴 것으로 공간에 또다른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대전의 인기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마켓'도 둘러봐야 한다. △예산의 유기농 루꼴라와 멜론 △공주의 밤 껍질을 먹여 키운 무항생제 유정란 등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봄에는 다시 '파머스 마켓'도 재개될 예정이다. 이천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테라스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만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가볼만한 곳 △잡화점에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이진상회' △도자기 테마로 국내 최대 아울렛 '롯데프리미어아울렛'
공방 체험 뿐 아니라 이색적인 카페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중 도자기를 테마로한 '카페웰콤'은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카누 광고 배경으로도 나온 핫한 카페다. 폭이 좁은 나무문을 열면 마치 도자기 쇼룸과 같은 공간이 등장한다. 2층으로 이뤄진 카페 내부에는 자갈과 나무 장식의 감각적인 포토존이 있다. 2층에는 우물처럼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게끔 만든 감각적인 유리 테이블도 있어 다양한 재미가 있는 공간이다. 시그니처 디저트는 딸기가 올라간 발로나초코케이크다.
▶그밖에 가볼만한 맛집&카페 △이천 대표 맛집 '강민주의 들밥' △보리굴비와 간장게장집 '어야디야' △예술가 부부의 카페 '여여로' △광주요 이천본사가 운영하는 카페 '코유' △논밭뷰 멍때리는 카페 '논스페이스' △초대형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 '더반 올가닉'
입구에는 가장 먼저 계묘년 토끼 해를 맞아 만든 거대한 토끼 조형물이 관객을 반겨준다. 정원에는 빛으로 만들 수 있는 수많은 조형물들이 있어 인증사진을 찍기에 바빠진다. 보라색 조명을 마치 등나무 꽃처럼 공중에 매단 '부터 파도치듯 일렁이는 푸른 조명으로 이뤄진 '별의 바다', 발길 닿는 곳마다 반짝이는 '우주 놀이터' 등이다.
메인은 '로맨틱 가든'이다. 디즈니 동화속에 나올것 같은 성처럼 생긴 이곳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음악에 맞춰 미디어쇼를 진행한다. 로맨틱 가든의 이름 그대로 관객들을 빛의 로맨스로 이끈다.
도심의 호텔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객실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원뷰다.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지지만, 봄이면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어 보고 있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바뀐다. △십자형 분수가 있는 루프가든 △투명한 유리벽에서 가든을 볼 수 있는 글라스하우스 △산사나무와 벤치가 있는 사색의 가든 △램스이어, 은쑥, 목수국 등 10여종의 흰색 꽃들로 꾸민 화이트&실버가든 △잔잔한 수로가 흐르는 에덴가든 등 다채로운 산책 코스도 있다.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 가든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야외 웨딩을 할 수 있는 선셋론은 최근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악역을 맡은 임지연의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가든 만큼 유명한 장소가 있다. 호텔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상의 모든 아침'이다. 여의도 점이 '뷰 맛집'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이천점은 작은 숲속 산장을 컨셉으로 또다른 매력을 지녔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 단체고객을 위한 넓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조식은 1,2부로 진행되어 한가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차를 마실 수 있는 '티하우스에덴'도 빼놓을 수 없다. 온실 속 카페 공간 안에는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져 있어 겨울에도 아늑하다. 테이블 간격도 넓찍하게 있어 조용히 나만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잉글리쉬 애프터눈 티와 허브티 밀크티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 가볼만한 숙소 △대한민국 1세대 헤어스타일리스트 이상일이 만든 리조트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 원빈·이나영 부부 등 연예인들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해외여행을 가기에는 아직은 부담 되는 지금. 주말 1박으로 수도권에서 가족단위로 즐길 근거리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이천의 대표 명소인 도자기 마을부터 △독일식 온천스파풀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침대브랜드 시몬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빛과 일루미네이션을 테마로 한 야외 테마파크까지. 여행 비수기에 가볼만한 이천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숲속의 노천온천 '테르메덴'
애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테르메덴은 실내와 외부에 풀·스파, 찜질방, 사우나를 갖춘 워터파크다. 내부 풀장은 독일의 해양치유시설인 '바데 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수심 1.2m, 직경 30m로 아시아 최대 크기의 바데풀을 가지고 있다. 거센 물살을 내보내는 제트 장치를 이용한 10여종의 수(水)치료와 마사지 시설을 갖췄으며 온천과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실외 풀은 1만3200㎡(약 4000평)의 숲속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크게 2층으로 나뉘어졌다. 높은 곳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은 숲속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어 제격이다. 이동시에는 추위와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아쿠아 슈즈를 신는 것이 좋다. 스파를 즐긴후 지쳤다면 찜질방에서 충전해보자. △편백나무 △소금 △황토 △맥반석방 △마사지체어 △키즈라이브러리 등 즐길거리가 많다. 야외에는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매장도 있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60만명이 찾은 복합공간 '시몬스 테라스'
시몬스 테라스는 침대 브랜드 시몬스가 연 복합문화 공간이다. 물류단지가 즐비한 동네가 테르메덴과 시몬스테라스가 들어서자 평일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테르메덴과 딱 붙어 있어 스파를 즐긴 이후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려는 고객들로 언제나 북적거린다. 지난달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 장식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하루 1만명 이상 몰리기도 했다.2018년 9월 문을 연 이곳은 2~3층에는 시몬스 침대의 개발사를 볼 수 있는 뮤지엄과 시몬스의 매트리스 기술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지하 1층에는 시몬스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는 창업자 젤몬 시몬스의 초기 침대 공방인 아뜰리에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침대의 변천사를 딱딱한 글로 풀어 놓지 않고 재즈의 발전사와 함께 엮은 미디어를 통해 쉽게 전달한다. '매트리스 랩'은 투명한 유리벽 안 쪽에 매트리스 테스트 시연을 직접 볼 수 있게 해 아이들의 교육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1층 라운지 공간은 작은 미술관을 방불케 한다. 실내공간을 정원처럼 꾸며 마치 숲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미디어 쇼 공간은 수영장처럼 꾸며 인증샷을 찍기에 제격이다. 건물 내외부에는 마치 숨은 그림 찾기처럼 유쾌한 낙서들을 볼 수 있다. 2018년 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줄리앙이 직접 시몬스 테라스를 방문해 남긴 것으로 공간에 또다른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대전의 인기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마켓'도 둘러봐야 한다. △예산의 유기농 루꼴라와 멜론 △공주의 밤 껍질을 먹여 키운 무항생제 유정란 등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봄에는 다시 '파머스 마켓'도 재개될 예정이다. 이천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테라스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만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가볼만한 곳 △잡화점에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이진상회' △도자기 테마로 국내 최대 아울렛 '롯데프리미어아울렛'
커피 광고로 유명한 '카페웰콤'
파주에 헤이리 출판 단지가 있다면 이천에는 도자기 마을 예스파크가 있다. 예술가들이 공동체를 이룬 곳으로 도자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가들이 목재와 금속 조각 화훼 등 작품들도 볼 수 있는 마을 전체가 커다란 아뜰리에다.공방 체험 뿐 아니라 이색적인 카페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중 도자기를 테마로한 '카페웰콤'은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카누 광고 배경으로도 나온 핫한 카페다. 폭이 좁은 나무문을 열면 마치 도자기 쇼룸과 같은 공간이 등장한다. 2층으로 이뤄진 카페 내부에는 자갈과 나무 장식의 감각적인 포토존이 있다. 2층에는 우물처럼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게끔 만든 감각적인 유리 테이블도 있어 다양한 재미가 있는 공간이다. 시그니처 디저트는 딸기가 올라간 발로나초코케이크다.
▶그밖에 가볼만한 맛집&카페 △이천 대표 맛집 '강민주의 들밥' △보리굴비와 간장게장집 '어야디야' △예술가 부부의 카페 '여여로' △광주요 이천본사가 운영하는 카페 '코유' △논밭뷰 멍때리는 카페 '논스페이스' △초대형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 '더반 올가닉'
빛으로 만든 테마파크 '별빛정원우주'
예스파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별빛정원우주는 이천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사진 맛집'이다. 빛과 일루미네이션을 테마로한 야외 테마파크로 덕평자연휴게소를 하나의 관광명소로 만든 1등 공신이기도 하다. 내부 정원은 △우주 스테이션 △스페이스가든 △별빛산책로 등으로 이뤄져있다.입구에는 가장 먼저 계묘년 토끼 해를 맞아 만든 거대한 토끼 조형물이 관객을 반겨준다. 정원에는 빛으로 만들 수 있는 수많은 조형물들이 있어 인증사진을 찍기에 바빠진다. 보라색 조명을 마치 등나무 꽃처럼 공중에 매단 '부터 파도치듯 일렁이는 푸른 조명으로 이뤄진 '별의 바다', 발길 닿는 곳마다 반짝이는 '우주 놀이터' 등이다.
메인은 '로맨틱 가든'이다. 디즈니 동화속에 나올것 같은 성처럼 생긴 이곳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음악에 맞춰 미디어쇼를 진행한다. 로맨틱 가든의 이름 그대로 관객들을 빛의 로맨스로 이끈다.
숲속 비밀의 정원 '에덴파라다이스'
2020년 문을 연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은 △저명산 △장고개산 △차명산 △정고개산 △바로배개산 △건너산 등 크고 작은 산들에 둘러 싸여 마치 숲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호캉스를 넘어 숲캉스가 가능하다.도심의 호텔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객실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원뷰다.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지지만, 봄이면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어 보고 있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바뀐다. △십자형 분수가 있는 루프가든 △투명한 유리벽에서 가든을 볼 수 있는 글라스하우스 △산사나무와 벤치가 있는 사색의 가든 △램스이어, 은쑥, 목수국 등 10여종의 흰색 꽃들로 꾸민 화이트&실버가든 △잔잔한 수로가 흐르는 에덴가든 등 다채로운 산책 코스도 있다.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 가든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야외 웨딩을 할 수 있는 선셋론은 최근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악역을 맡은 임지연의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가든 만큼 유명한 장소가 있다. 호텔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상의 모든 아침'이다. 여의도 점이 '뷰 맛집'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이천점은 작은 숲속 산장을 컨셉으로 또다른 매력을 지녔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 단체고객을 위한 넓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조식은 1,2부로 진행되어 한가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차를 마실 수 있는 '티하우스에덴'도 빼놓을 수 없다. 온실 속 카페 공간 안에는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져 있어 겨울에도 아늑하다. 테이블 간격도 넓찍하게 있어 조용히 나만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잉글리쉬 애프터눈 티와 허브티 밀크티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 가볼만한 숙소 △대한민국 1세대 헤어스타일리스트 이상일이 만든 리조트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 원빈·이나영 부부 등 연예인들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