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에 참여할 대표 맛집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나주밥상 대표 맛집' 공개 모집…20일까지 접수
오는 20일까지 공모하며, 향토 음식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나주만의 맛과 멋이 담긴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추진,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 인식 조사를 통해 대표 맛집 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으며 올해 초 '나주밥상 대표 맛집 지정 및 육성지원 표준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대상 맛집은 나주에서 1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외식업체다.

관내 음식점 등록업체는 1천650곳이다.

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의 품질, 위생, 시설 관리 등 현장평가를 거쳐 2월 말 맛집을 선정, 발표한다.

선정된 맛집에는 지정증과 지정패'를 교부하고 시설환경 개선사업비와 식기, 위생용품 지원, 위생과 서비스 교육, 홍보 및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