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태국 거리 상점에 '통 큰' 보상…"통행 방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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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사는 솔로 신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방콕 차이나타운 거리를 폐쇄했다. 이에 따라 가게 운영에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인당 2만밧(한화 약 75만원씩)을 지불했다. 이는 태국에서 한 달 치 급여보다 많은 수준이다.리사는 '록스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길 한복판에서 댄서들과 군모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활기찬 길거리 분위기도 담아냈다.
'록스타'는 지난달 28일 공개 후 24시간 만에 조회수 3240만건을 기록해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사에 앞서 1위 자리를 지켰던 건 4월 발매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트나이트'(Fortnight)로 총 1950만뷰를 기록했다. 리사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록스타'도 주목받으면서 해당 뮤직비디오를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