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오는 8월3일부터 18일까지 수도인 아바나에서 열리는
제11회팬아메리칸게임에 태권도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김운용)에 따르면 쿠바는 그동안 세계태권도연맹
(TWF)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대회정식종목으로 채택하면서 WTF기술
위원을 공식초청하는 한편 태권도국제심판강습회 개최까지 요구하고 있어
본격적인 태권도 도입의사 표명으로까지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