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고출력의 K1 디젤엔진을 독자개발했다.
18일 현대자동차는 지난89년3월 디젤엔진의 연구개발에 착수한지 3년만에
출력과 성능을 높인 새엔진을 개발,오는21일 시판하는 신형2.5t
마이티트럭에 탑재한다고밝혔다.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K1디젤엔진은 기존의 3천2백98 엔진을
개량,3천5백68 1백마력으로 성능을 높인 것이다.
현대는 이번 디젤엔진의 개량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디젤엔진의
독자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K1엔진이 탑재된 신형마이티트럭은 연비 주행가속성등이 향상되고
틸팅캡의 적용으로 정비성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