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전자공학과 연구모임인 하늘소팀이 PC를 이용해 안방에
서도 노래방분위기를 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 청소년등 PC이용
자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가고있다.
''IMPLAY''란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PC에 음악카드와 스피커 마이커
등 모두 10만원정도의 장비만 설치하면 실행된다.
노래방과 같이 비디오 화면은 나오지않지만 연주되는 악기의 종류
박자 소리크기등이 PC화면에 생동감있게 나타난다.
하늘소는 5월31일 이 프로그램을 KORTEL,PC-SERVE등 전자사서함을
통해 전국에 배포하고있는데 현재까지 5천여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전화선을 통해 받아본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하늘소는''이야기''란 프로그램을 무료로 보급, 우리나라 정보통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1일 국무총리로부터 정보문화 대상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