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음반연맹, `너는왜' 표절심사 요청...국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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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반산업연맹(IFPI)은 최근 공연윤리위원회에 대중가수 `철이와 미
애''의 랩곡 <너는 왜>의 표절심사를 공식 요청해왔다. 세계 60개국 1천여
개 음반회사들의 이익단체인 이 연맹이 국내에 표절심사 요청을 해오기는
처음이다.
국제음반산업연맹은 한국지사 `IFPI 코리아''(지사장 김세원)을 통해 이
곡의 앞부분이 미국의 흑인 트리오 `커버걸''의 <너 때문에>의 표절이라고
주장하며 공륜에 심사를 요청했다. 지난해 10월 출반된 이 음반은 20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이미 표절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돼왔는데, 철이와 미애는 이 노래가 커버걸의 노래 도입부분을 제작사인
컬럼비아 에픽의 사용허락을 얻고 갖다 썼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컬럼비
아 에픽쪽은 이들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표절판정이 내려질 경우 음반
은 수거돼야 하며 로열티를 추가 지급해야 한다.
애''의 랩곡 <너는 왜>의 표절심사를 공식 요청해왔다. 세계 60개국 1천여
개 음반회사들의 이익단체인 이 연맹이 국내에 표절심사 요청을 해오기는
처음이다.
국제음반산업연맹은 한국지사 `IFPI 코리아''(지사장 김세원)을 통해 이
곡의 앞부분이 미국의 흑인 트리오 `커버걸''의 <너 때문에>의 표절이라고
주장하며 공륜에 심사를 요청했다. 지난해 10월 출반된 이 음반은 20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이미 표절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돼왔는데, 철이와 미애는 이 노래가 커버걸의 노래 도입부분을 제작사인
컬럼비아 에픽의 사용허락을 얻고 갖다 썼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컬럼비
아 에픽쪽은 이들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표절판정이 내려질 경우 음반
은 수거돼야 하며 로열티를 추가 지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