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광고한 양보다 적은 양을 보낸 귤 판매업자가 고객 항의에 "귤이 눌러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란 황당 해명을 내놓아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귤 5㎏ 샀는데 4.5㎏만 오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주도의 한 업체로부터 노지감귤 5㎏을 주문했다. 그러나 택배로 물품을 받아 측정해 본 귤의 무게는 4.5㎏로 판매글에 표시된 양 보다 약간 모자랐다.이에 A씨는 "무게가 틀리다"고 업체에 항의했다. 그런데 업체의 답변은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황당했다. 업체 측은 "먼저 사과드린다. 5㎏을 기대하셨을 텐데 박스를 개봉했을 때 4.5㎏이라 실망하셨을 수 있다. 이 점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 업체는 고객님의 신선한 귤 경험을 위해 배송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귤을 박스에 5㎏ 가득 담으면 귤끼리 눌려 터지거나 상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택배사 권장에 따라 박스 안에 충격 완화제를 넣고 귤이 눌리지 않도록 여유 공간을 두고 포장한다. 이 과정에서 귤 무게는 4.5㎏이 되지만, 고객님께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귤을) 보내드리기 위한 저희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내놓는 해명이 황당", "돈도 10% 깎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 네티즌은 해당 업체의 온라인 스토어 게시판에 찾아가 "제주도 사는데 정말 창피하다. 귤 5㎏을 구매하는데 500g이 완충제인 게 말이 되느냐", "변명을 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하길 바란다. 말 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4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사진)을 열었다. 건설기능인의 날은 매년 건설기능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는 행사다.유공자와 동반가족, 정부 부처와 건설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년 건설기능인 등 38명에게 철탑산업훈장을 포함한 8점의 정부 포상과 국토부·고용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목공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안전한 시공에 기여한 윤준식 씨(56)에게 돌아갔다.곽용희 기자
▶박원익씨 별세, 박영호·박영준 前 삼성생명 전무·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부친상=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9▶설희관씨 별세, 설경완 KBS광주방송총국장·설명주·설은주 여수시 수어통역센터 대리·설현주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장 부친상, 강대수·허협 강동경희대병원 마취통증학과 교수 장인상=22일 전남 산림조합직영추모관 발인 24일 오전 7시 061-543-4040▶신지호씨 별세, 신동수 현대트랜시스 기획실장·신광수 교육부 기획담당관 부친상, 이화원 국무조정실 평가총괄과장 시부상=2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3일 031-787-1500▶육춘자씨 별세,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 장모상=22일 전북예수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63-285-1009▶이경자씨 별세, 오명숙·오문탁·오용탁 코암테크 대표 모친상, 김현숙·권미숙씨 시모상, 양종욱씨 장모상=21일 부천장례식장발인 23일 오전 8시 031-651-0444▶이충웅씨 별세, 구명환 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 장인상=20일 아주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1-219-6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