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림캐피탈은 17일 주총을 열고 미래에셋벤처캐피탈 조복래(42)대표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전자 출신의 전자공학 박사인 조 대표는 이로써 신기술금융회사인 미래에셋벤처캐피탈과 창업투자회사인 한국드림캐피탈의 대표를 겸임하게 됐다.

전일선(52) 전 한국드림캐피탈 사장은 독립해 따로 창투사를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의 대주주는 박현주 미래에셋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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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