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동화기기 생산업체 청호컴넷(대표 전영안)은 자사의 수출주력품목인 현금출금기(EX-CD3)가 최근 중국 상하이 교통은행이 실시한 입찰에서 통과돼 제품 공급 자격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교통은행은 중국 6대 은행의 하나로 전국에 2700여개 지점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메이저 은행에 제품 공급 자격을 획득한 것은 국내 업체 중에서는 처음"이라며 "올 하반기 중 제품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