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뇌사 판정 고백 “우연히 뇌에 이상 발견…별 생각 다 들었다”
[양자영 기자] 탤런트 안문숙이 과거 뇌사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2월9일 방송 예정인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의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에서는 안문숙이 출연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을 되짚는다.

이날 녹화에서 안문숙은 어머니의 건강검진을 위해 찾았던 병원에서 우연히 뇌에 이상을 발견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뇌사 판정을 받고 별 생각이 다 들었다”며 “영화 필름처럼 지나가는 삶 속에서 나를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전했다.

깊은 좌절 속에서 그는 어느 것 하나 놓지 않은 채 품 속에 끌어안고 지내오던 모든 것들을 하나 둘씩 자신의 손에서 떠나보내며 마음을 편하게 갖기 시작했다고.

이 과정에서 안문숙은 대입을 스스로 포기한 것과 엄마가 돼 보지 못한 것을 가장 후회스러운 일로 꼽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뇌사 판정과 더불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 안문숙의 이야기는 2월5일 밤 10시45분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패셔니스타 공효진, 또래 연기자 "손예진 푼수다" 폭로!
▶ ‘패션왕’ 유아인, 첫 촬영부터 와이어 액션 소화 “독한 PD 만났네”
▶ 용준형 ‘너 없이 사는 것도’ 음원차트 1위 강세…비스트 전성시대
▶ 나인뮤지스 민하, 스타일링 전후 3단 변신 사진 공개 ‘깜찍-섹시-강렬’
▶ 브아걸 “누가 누굴 레슨해?” 강현수 측에 명예훼손 강경대응 방침 밝혀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