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젊은 과학자상' 엄상일·최경수·남좌민·조남혁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12년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사진 왼쪽부터) 엄상일·최경수·남좌민·조남혁 씨를 선정했다.
젊은 과학자상은 만 40세 미만의 연구·개발(R&D) 업적이 뛰어나고 세계적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젊은 과학자를 발굴, 포상하는 상이다.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매년 4명씩 격년제로 선정하며 올해는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엄상일 KAIST 수리과학과 교수(36)는 기존 그래프 알고리즘 분야 난제를 해결한 연구 성과로 수상했다. 엄 교수는 수학 그래프이론 분야에서 행렬의 계수를 이용해 그래프의 구조적 성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개념과 그래프 사이의 새 포함관계를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경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29)은 역대 최연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세계 최초로 양자 네트워크와 양자정보 인터페이스 구현을 통해 다양한 양자현상을 발견, 규명해 국제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좌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39)는 빛과 나노물질의 상호작용을 조절, 증폭하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새로운 플라즈모닉 나노구조 합성, 제어와 광학적 특성 규명을 바탕으로 이를 질병 진단과 세포연구에 적용시켜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남혁 서울대 의대 교수(40)는 쯔쯔가무시병 원인 세균의 유전자 정보 분석과 분자 병리 기전 연구로 진단·예방법 개발에 공헌했다. 나노기술과 면역치료 기술의 독창적 융합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젊은 과학자상은 만 40세 미만의 연구·개발(R&D) 업적이 뛰어나고 세계적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젊은 과학자를 발굴, 포상하는 상이다.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매년 4명씩 격년제로 선정하며 올해는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엄상일 KAIST 수리과학과 교수(36)는 기존 그래프 알고리즘 분야 난제를 해결한 연구 성과로 수상했다. 엄 교수는 수학 그래프이론 분야에서 행렬의 계수를 이용해 그래프의 구조적 성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개념과 그래프 사이의 새 포함관계를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경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29)은 역대 최연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세계 최초로 양자 네트워크와 양자정보 인터페이스 구현을 통해 다양한 양자현상을 발견, 규명해 국제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좌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39)는 빛과 나노물질의 상호작용을 조절, 증폭하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새로운 플라즈모닉 나노구조 합성, 제어와 광학적 특성 규명을 바탕으로 이를 질병 진단과 세포연구에 적용시켜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남혁 서울대 의대 교수(40)는 쯔쯔가무시병 원인 세균의 유전자 정보 분석과 분자 병리 기전 연구로 진단·예방법 개발에 공헌했다. 나노기술과 면역치료 기술의 독창적 융합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