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전세기로 베트남 나트랑 항공길 열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나, 전세기로 베트남 나트랑 항공길 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20200607105320833.jpg)
대부분 국가가 국경을 봉쇄한 상황에서 전세기를 통한 출입국이 국내 기업과 교민 등에게 거의 유일한 출입국 방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세기 승인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베트남이 외국인 입국을 불허한 뒤 나트랑 공항으로 외국인이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 현지 지점과 현대베트남조선이 베트남 정부 및 나트랑 공항이 소재한 칸호아성 당국으로부터 특별 입국허가를 받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아시아나는 베트남 (번동, 하노이)및 중국 (광저우)에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기아자동차 엔지니어를, 인도(첸나이)에 현대자동차 엔지니어를 수송했다. 또 인도 뉴델리와 호주 시드니, 필리핀 클라크필드 등에는 현지 교민을 수송하는 등 6월에만 총 6930명의 인원을 전세기로 수송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