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완료율 82%' 싱가포르, 신규 확진 연일 최다…2천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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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이상 535명…'위드 코로나' 채택 후 확진자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선 싱가포르에서 신규 확진자가 2천400명대까지 늘어나면서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1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및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확진자가 2천47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2천22명은 지역 사회에서, 452명은 주로 외국인 노동자가 머무는 기숙사에서 각각 나왔다.
나머지 4명은 해외 입국자다.
지역 감염 사례 중 60세를 넘은 확진자는 535명에 달했다.
앞서 싱가포르는 사흘전 2천236명에 이어 하루 뒤 2천268명이 나오는 등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싱가포르 인구는 약 545만명이며 현재까지 이중 약 82%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주부터 모임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고 재택 근무를 원칙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중이다.
/연합뉴스
1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및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확진자가 2천47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2천22명은 지역 사회에서, 452명은 주로 외국인 노동자가 머무는 기숙사에서 각각 나왔다.
나머지 4명은 해외 입국자다.
지역 감염 사례 중 60세를 넘은 확진자는 535명에 달했다.
앞서 싱가포르는 사흘전 2천236명에 이어 하루 뒤 2천268명이 나오는 등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싱가포르 인구는 약 545만명이며 현재까지 이중 약 82%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주부터 모임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고 재택 근무를 원칙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