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오 마이 갓"…미국서 만난 사람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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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의 전설' 스카티카메론 만났다
미국 출장 현장 사진 SNS에 공유
일각선 "신사업 아니냐" 의견도
미국 출장 현장 사진 SNS에 공유
일각선 "신사업 아니냐" 의견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골프채 장인 스카티카메론을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신세계그룹의 신사업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 부회장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카티카메론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 부회장과 스카티카메론은 어깨동무 하거나 마주 보고 얘기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을 연출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3일에도 스카티카메론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마이갓. 내가 퍼터의 전설 스카티카메론과 사진을 찍다니"라는 글을 남겼다.
'퍼터의 명인'으로 불리는 스카티카메론은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에게도 연습 및 테스트 용도 퍼터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가 해당 퍼터를 대회에서 쓴 적은 없지만 연습할 때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중순께 미국 현지 사업 점검을 위해 출국한 상태다. 이후 미국에 머물며 SNS를 통해 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 '인앤아웃 버거'와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 방문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정 부회장이 국내에서 골프 관련 사업이나 버거 관련 사업을 검토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출장 건은 미국 현지 사업 점검차 진행된 것이다. 골프, 버거 등 신사업과 관련해 전달받은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정 부회장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카티카메론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 부회장과 스카티카메론은 어깨동무 하거나 마주 보고 얘기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을 연출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3일에도 스카티카메론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마이갓. 내가 퍼터의 전설 스카티카메론과 사진을 찍다니"라는 글을 남겼다.
'퍼터의 명인'으로 불리는 스카티카메론은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에게도 연습 및 테스트 용도 퍼터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가 해당 퍼터를 대회에서 쓴 적은 없지만 연습할 때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중순께 미국 현지 사업 점검을 위해 출국한 상태다. 이후 미국에 머물며 SNS를 통해 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 '인앤아웃 버거'와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 방문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정 부회장이 국내에서 골프 관련 사업이나 버거 관련 사업을 검토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출장 건은 미국 현지 사업 점검차 진행된 것이다. 골프, 버거 등 신사업과 관련해 전달받은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