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가대표 와이프' 윤다영 코로나 확진…"배우·스태프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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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윤다영 확진 판정
"촬영분 여유 있어…방송엔 문제 없을 듯"
"촬영분 여유 있어…방송엔 문제 없을 듯"
'국가대표 와이프' 윤다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한경닷컴 확인 결과 윤다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전 출연 중인 드라마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측에 알렸다.
한 관계자는 "확진 소식을 공유받고 즉각 배우,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도록 했다"며 "촬영분에 여유가 있어 방송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던 여성이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지난달 10일 첫 방송을 시작해 10% 중반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사랑받고 있다. 윤다영은 막내딸 서보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아이돌을 좋아하다 연습생까지 되었지만 데뷔는커녕 보컬이며 댄스 트레이닝비로 집 한 채 값만 날리고 방황하다 '서른춘기'를 보내고 새로운 꿈을 찾는 설정의 캐릭터를 귀엽고 설득력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아 왔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도 연일 최다 규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KBS의 경우 앞서 '학교2021' 김요한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신사와 아가씨'에서도 스태프 중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여기에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려와 경계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163명, 전체로는 3187명 늘어 누적 40만277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 3187명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첫 3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 9월 25일 3270명 이후 53일 만에 두 번째 3000명대 이기도 하다.
특히 서울 단일 지역에서만 1400명대 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도 2500명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17일 한경닷컴 확인 결과 윤다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전 출연 중인 드라마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측에 알렸다.
한 관계자는 "확진 소식을 공유받고 즉각 배우,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도록 했다"며 "촬영분에 여유가 있어 방송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던 여성이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지난달 10일 첫 방송을 시작해 10% 중반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사랑받고 있다. 윤다영은 막내딸 서보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아이돌을 좋아하다 연습생까지 되었지만 데뷔는커녕 보컬이며 댄스 트레이닝비로 집 한 채 값만 날리고 방황하다 '서른춘기'를 보내고 새로운 꿈을 찾는 설정의 캐릭터를 귀엽고 설득력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아 왔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도 연일 최다 규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KBS의 경우 앞서 '학교2021' 김요한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신사와 아가씨'에서도 스태프 중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여기에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려와 경계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163명, 전체로는 3187명 늘어 누적 40만277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 3187명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첫 3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 9월 25일 3270명 이후 53일 만에 두 번째 3000명대 이기도 하다.
특히 서울 단일 지역에서만 1400명대 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도 2500명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