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증권사 '저평가' 리포트에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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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애니플러스가 증권사의 긍정적인 리포트에 개장 직후 급등,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오전9시11분 현재 애니플러스는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전 보고서를 내고 애니플러스가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국내외 OTT 시장이 고성장하면서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애니메이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특히 메타버스와 NFT 부문과의 연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애니플러스 기획상품(MD)숍과 AGF,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미디어아트 전시, 드라마 사업은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메타버스·NFT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판단한다"며 "애니메이션 업계는 아직 이런 신시장이 본격 침투되지 않았고 충성도가 높은 대규모 글로벌 팬덤까지 구축돼 있어서 향후 이 회사의 시장 진출 가능성과 진출 시 시장성 또한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연구원은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9배 수준으로 국내 비교군 평균 PER 35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향후 사업 다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해도 좋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4일 오전9시11분 현재 애니플러스는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전 보고서를 내고 애니플러스가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국내외 OTT 시장이 고성장하면서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애니메이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특히 메타버스와 NFT 부문과의 연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애니플러스 기획상품(MD)숍과 AGF,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미디어아트 전시, 드라마 사업은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메타버스·NFT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판단한다"며 "애니메이션 업계는 아직 이런 신시장이 본격 침투되지 않았고 충성도가 높은 대규모 글로벌 팬덤까지 구축돼 있어서 향후 이 회사의 시장 진출 가능성과 진출 시 시장성 또한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연구원은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9배 수준으로 국내 비교군 평균 PER 35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향후 사업 다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해도 좋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