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지금 걱정해야 하는 건, 핵 종말론과 임박한 세계 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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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침체, 1.5년 더 간다…2024년 봄까지 지속될 것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금 가장 걱정해야 하는게 핵 종말론과 임박한 세계 경기침체라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도지코인 빌리 마쿠스의 온라인 아이디(ID)인 나카모토 시베토시(中本ib) 트윗에 "우리가 지금 걱정해야 할 것은 임박한 세계 경기침체와 핵 종말론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머스크는 이어 "세계 경기침체는 2024년 봄까지 즉 향후 1년 반가량 지속될 수 있다"며 "끔찍한 세계적인 사건 없이 앞으로의 1년을 보낸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적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세계 GDP는 지난해 6% 성장했지만 올해 3.2%, 2023년 2.7%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미국의 GDP가 올해 0.2%, 2023년에는 1.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기관의 전망은 2008년 금융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의 일시적 폭락 이후 그리고 2001년 이후 가장 약한 성장속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머스크는 골드만삭스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JP모간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과 함께 최근의 글로벌 경제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힌 기업 총수 중 한 명으로 그의 발언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2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도지코인 빌리 마쿠스의 온라인 아이디(ID)인 나카모토 시베토시(中本ib) 트윗에 "우리가 지금 걱정해야 할 것은 임박한 세계 경기침체와 핵 종말론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머스크는 이어 "세계 경기침체는 2024년 봄까지 즉 향후 1년 반가량 지속될 수 있다"며 "끔찍한 세계적인 사건 없이 앞으로의 1년을 보낸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적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세계 GDP는 지난해 6% 성장했지만 올해 3.2%, 2023년 2.7%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미국의 GDP가 올해 0.2%, 2023년에는 1.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기관의 전망은 2008년 금융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의 일시적 폭락 이후 그리고 2001년 이후 가장 약한 성장속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머스크는 골드만삭스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JP모간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과 함께 최근의 글로벌 경제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힌 기업 총수 중 한 명으로 그의 발언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