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인수하는 트위터, 주식거래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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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계약을 완료하기로 한 28일(이하 현지시간) 투자자 보호를 위해 미국 증시에서 트위터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증권 당국은 투자자 보호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10영업일 이내에서 특정 주식 거래를 중단할 수 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5일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철회하고 원래 계약대로 이 소셜미디어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간 분쟁 사건을 다루는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 법원은 머스크와 트위터 간 소송전을 일시 중단시키면서 28일까지 인수를 완료하라고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머스크가 법원 명령에 따라 트위터 주식을 주당 54.20달러에 매입하는 440억 달러(62조6천억여 원) 규모의 인수 계약을 28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스크는 최근 인수 자금을 빌려주는 은행들을 만나 28일까지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전날 샌프란시스코의 트위터 본사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예비 업무도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증권 당국은 투자자 보호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10영업일 이내에서 특정 주식 거래를 중단할 수 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5일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철회하고 원래 계약대로 이 소셜미디어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간 분쟁 사건을 다루는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 법원은 머스크와 트위터 간 소송전을 일시 중단시키면서 28일까지 인수를 완료하라고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머스크가 법원 명령에 따라 트위터 주식을 주당 54.20달러에 매입하는 440억 달러(62조6천억여 원) 규모의 인수 계약을 28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스크는 최근 인수 자금을 빌려주는 은행들을 만나 28일까지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전날 샌프란시스코의 트위터 본사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예비 업무도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