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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 [국제관광] 인터뷰

      "KOTFA 94"는 특히 외국인관광객 400만명 유치와 42억달러의 관광외화 수입을 목표로 한 한국방문의 해에 때맞춰 열려 범국가적 행사를 활성화 하는 효과적인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외국의 관광상품을 국내에 홍보하는 단순역할에 머물렀던 한국국제관광전(KOTFA)이 올해를 계기로 한국상품을 외국여행사에 널리 알리는 교역전...

      1994.09.14

    • [국제관광] KOTFA'94 개막..'한국방문해' 활성화 기폭제

      94한국 국제관광전(KOTFA94)이 13일 오전 서울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KOEX)별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6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KOTFA94"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46개국에서 4백81개기관이 참가, 저마다 자국의 특징적인 관광자원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KOTFA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그 규모가 국내...

      1994.09.14

    • [국제관광] 해외여행업계, 기존업체 주춤 신생사 급부상

      해외여행자유화조치가 실시된지 6년째를 맞아 해외여행전문대형업체들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대형업체가 주도해온 관광시장이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어 신생업체가 상위랭킹에 올라서고 있는 반면 기존업체의 성장추세가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자유화이전에는 제한된 해외여행시장을 놓고 한진관광 롯데관광 세방여행 대한여행사 코오롱고속관광 서울항공여행사 고려여행사등 규모가 ...

      1994.09.14

    • [자동차문화] (23) 고속주행위험..김정흠 고려대교수/물리학

      고속주행처럼 무서운것은 또 없다. 충돌시의 파괴력은 V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자전거로 주행할때의 시속 15km에 비하면 시속 150km로 달릴때의 자동차의 충격은 10배가 아니라 100배로 는다. 그런데도 시속 150km의 고속으로 차를 몰면서 자못 자랑하는 무리들이 많으니 한심할 노릇이다. 속도의 무서움을 모르는 무지의 소산이다. ...

      1994.09.14

    • [나의비망록] (206) 김준형 행남자기 회장 (8)..공장 설립

      내가 일본으로 건너가 구주 아리따 요업시험장에서 기술연수를 한 것은 두차례에 걸쳐서였다. 처음 3개월동안 기술을 배워왔는데 그것도 못미더웠던 아버님께선 1941년 봄 다시 나를 일본으로 보내 3개월간의 연수과정을 더 익히게 했다. 일이 이렇게 된것은 아버님께서 서옥렬이라는 사람을 시켜 아리따 요업 시험장에서 3개월간 기술을 배워오게 했는데 그가 그만 연수를...

      1994.09.14

    • [한경어록] 친구 ; 행동

      .친구 친구란 책과 같다. 그것을 찾았을때는 움켜쥐고 놓지않지만 그것을 이용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에머슨 .행동 고민해 봐야 헛일이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행동이다. -C.브론테

      1994.09.14

    • [오피니언] 기업, 21세기 대비 국적 초월한 인재등용 해볼만

      양동표 서기 2000년은 이제 몇해 남지 않았다. 그러나 우루과이라운드의 타결에 따른 세계무역기구의 출현, 북미주와 유럽에서의 블록경제 구축, 중국과 월남시장의 개방등으로 2000년까지 남은 몇해가 변화무쌍하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기업이 다음 세기의 선두주자가 되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살아남지 못하리라는것 ...

      1994.09.14

    • [천자칼럼] 말라리아의 재출현

      1975년5월 세계보건기구의 제네바본부는 말라리아가 지상에서 소멸 되었다고 성급한 선언을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발표가 있던 그날 세계보건기구 부총재인 토머스 람보박사가 몸에 갑자기 고열과 오한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 진단을 해본 결과 말라리아병이었다. 세계보건기구가 어떤 경로로 말라리아 소멸선언을 하게된 것인지는 알 길이 없으나 오늘날 온대지역에서...

      1994.09.14

    • [국제관광] '우물안' 탈피...해외관광전 눈 돌려야

      "KOTFA94"개최를 계기로 국제관광교역전에 대한 국내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업계는 그동안 규모면에서 영세해 국제관광전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았을 뿐아니라 참여한다해도 소극적인 자세에 머물렀다. 그러나 KOTFA에 80여개업체가 대거 참여,앞으로 열릴 해외관광전과 관련한 변모된 모습을 보였고 문의도 관광공사등에 잇따르고 있어 해외행사 참여도...

      1994.09.14

    • [제국의칼] (585) 제3부 정한론 : 반기 (9)

      에도는 하야시를 따라갔다. 하야시는 일등실에 들어있었다. 방안에 동행이 한사람 있었는데,그 남자도 대뜸 에도를 알아보고, "아이구 이거." 놀라며 앉았던 의자에서 일어났다. 에비하라 보쿠라는 사쓰마번 출신의 부호였다. 그도 관직에 몸을 담고 있다가 사이고가 오쿠보에게 패하여 낙향하자 그만두고, 지금은 도쿄에 집사사라는 회사를 만들어 신문과 잡지를 발행하려고...

      1994.09.14

    • [한경시론] 남북경협 민/관 역할분담..이영선 <연세대교수>

      정부의 핵.경협 연계정책이 수정될것 같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남한과 북한이 긴장관계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에 북한이 미국및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이들과 경제교류를 확대함으로써 북한의 경제 발전 과정에서 남한을 소외시킨다면 남북한 경제통합뿐 아니라 남북통일에 있어 큰 장애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경제통합을 위한 남북간의 산업과 교역상의...

      1994.09.14

    • [시사용어] EDI..컴퓨터를 통한 각종서류의 교환/전송시스템

      전자서류전송 시스템 또는 전자자료교환으로 불린다. Electronic Data Interchange의 약어다. 컴퓨터를 이용, 문서없이 서류를 처리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업상 필요한 서류나 관공서의 각종 승인업무등을 서류없이 컴퓨터로 즉시에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업의 경우 수출입 수주 발주 금융거래등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서류로 표준화해 컴퓨터로 서로 ...

      1994.09.14

    • [동호동락] 김현동 <한국비전, (주)한비콤대표>..'수우회'

      우리 수우회는 한달에 2번쯤 골프를 치는 모임으로 서너명이 시작해서 지금은 여덟명의 식구가 되었다. 처음에는 골프를 위한 모임으로 출범했지만 요즈음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자주 모이게 된다. 딸아이가 스케이트 시합에서 상을 탔다고해서 모이기도하고 누군가가 오랫동안 공들인 일을 성취했다고 해서 만나기도 한다. 어쨌든 만나서 함께 운동하고 운동을 하지 않을때...

      1994.09.13

    • [연구원장릴레이특강] 공정거래법 개정안 문제점 .. 민병균

      민 병 균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입법 예고되고 이에대한 관련업계와 기업측의 반발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m경제력 집중을 효율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출자총액한도를 인하하되 2국가 경쟁력의 강화를 위한 예외 규정을 설치한다는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출자 총액 규제란 30대 대기업 집단의 과도한 계열사 확장을 ...

      1994.09.13

    • [다이제스트경제학] (92) 통일비용 유감..이준구 서울대교수

      요즈음 우리 사회에서는 통일비용에 대한 논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언제올지 모르는 통일이지만 미리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필요한 논의일수 있다. 통일비용이 엄마만큼 들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사람도 여럿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정교한 모형을 사용하여 통일비용을 추정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모두 주먹구구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하는 느낌이 든다. 통일...

      1994.09.13

    • [한경광장] 256MD램개발 흐뭇, 기술투자 더 힘써야..노시남

      첨단기술이 한 나라의 자존심 그자체인 때에 삼성전자가 256메가 D램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는 신문보도를 보고 가슴뿌듯함을 느꼈다. 미국의 IBM, 일본의 도시바와 NEC같은 세계 선두기업을 삼성전자가 따라잡은 것이다. 적어도 메모리 반도체분야에서는 한국이 최고라고 큰소리쳐도 좋을 듯하다. 이로부터 우리가 얻게 된 자신감은 무엇보다 의미있고 값진 것이다. 그...

      1994.09.13

    • [제국의칼] (583) 제3부 정한론

      이다가키는 앞으로의 진로를 대중을 상대로 한 정치운동에 두었다. 그래서 애국공당이라는 정당을 결성하고, 민선의원(의회)의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제 무력에 의하여 정권을 쟁취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그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누구보다도 열렬한 정한론자이며 즉시 출병을 앞장서서 주장했떤 무장 출신의 이다가키가 말하자면 생각을 백팔십도 바꾼 셈이었다. ...

      1994.09.13

    • [나의제안] 세우대저축 개편안, 기존가입자 불이익 안줘야

      김 광 록 정부는 이번에 새로운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개편안에 따른 세부적인 지침이 미흡하여 다소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이글을 쓴다. 특히 금융기관종사자로서 세금우대저축에 대한 개편안의 문제점에 관해 논하고자 한다. 세금우대저축의 근본취지는 소액가계저축자에게 정부가 금액한도와 일정기간을 정하여 그 요건을 충족시키면 세금우대혜택을 부여하여 소액가계재...

      1994.09.13

    • [한경을 읽고] 태권도와 태껸, 언론들 오용으로 독자에 혼란

      지난 6일자 천자칼럼에서 태권도에 대하여 잘못 인식하고 있는 몇가지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우리 민족의 국기인 태권도의 역사가 국방을 위한 무예로 시작되어 사회정세에 따라 민속경기가 되는등 민족무예와 민속경기 사이를 반복 왕래하면서 발전되어 온 것"이라고 민족무예와 민속경기를 분리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격투술은 무술적 요소와 경기적 요소를 함께...

      1994.09.13

    • [한경광장] 기업가격인하 환영, 타업체로 확산기대..김문종

      대다수 국민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것이 바로 물가이다. 물건값이라는 것이 오르기는 해도 내려갈줄은 모른다. 그런 이유로 최근 가전3사들의 잇따른 가격인하결정은 정부는 물론 모든 국민들 입장에서 환영할만한 일이 아닐수 없다. 올해 정부의 물가정책은 억제선을 6%로 잡고 있지만 이를 지키기가 어려운 실정임은 분명하다. 물가라는 것은 한쪽에서 올라...

      199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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