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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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전망대] 탄핵 정국 여파에…소비심리 얼마나 나빠졌을까
한국은행은 24일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비상계엄과 탄핵 가결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얼마나 더 악화했을지가 주목된다. CCSI는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
2024.12.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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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실리콘밸리도 소공인서 출발했다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에 김영흥 전국소공인연합회장(삼영이엔지 대표)이 강연자로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유엔사무소와 미국국제개발처(USAID)의 초청으로 ‘한국의 경제 발전과 소공인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2024.12.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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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톡톡] 90년대생이 바라본 '일의 의미'
“인사관리(HR) 팀은 정말 원티드가 최고라고 느꼈어요!” 얼마 전 퇴사한 한 구성원이 보내준 짧은 메시지가 하루를 참 행복하게 했다. 주변 친구들이 “일이 너무 힘들다”거나 “회사 그만두고 싶다”고 이야...
2024.12.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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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형의 EU를 향한 시선] EU 새 집행부가 직면한 '과제'
앞으로 5년간 유럽연합(EU)을 이끌 집행위원회가 지난 1일 출범했다. 연임에 성공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새롭게 선출된 집행위원 26명은 2029년까지 EU의 입법, 정책 실행, 대외 관계 등을 총괄한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집행위원단이 꾸려진 직...
2024.12.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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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항의 소소한 통찰] 정치 이슈와 톱스타 연예인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최대 팬덤을 지닌 연예인인 가수 임영웅이 난데없는 논란에 휩싸였다. 어지러운 시국에 관한 목소리를 내달라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에 위와 같이 대응한 게 알려지면서다. 이 언사에 대한 반응은 둘로...
2024.12.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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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사업' 아닌 '회계연도'에 맞춰진 연말 임원인사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국 기업의 숨 가쁜 임원 인사 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경영진으로 화려하게 영전하거나 임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인 상무로 임명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퇴임 코스로의 전환 배치나 안타까운 재계약 실패까지 임원 인사 리스트에...
2024.12.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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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AI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마샤는 사랑하는 애쉬를 사고로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 연인이 죽은 뒤에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친구의 권유로 애쉬의 SNS상 사진과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만든 인공지능(AI) 챗봇에 말을 건다. 죽은 연인의 말투를 그대로 모방한 AI 챗봇은 상실감과 고독에 ...
2024.12.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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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시리아 난민 위기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러시아로 도망치자 유럽 지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독재자가 권좌에서 물러난 것은 시리아 국민에게 희소식일 뿐 아니라 유럽 사람들에게도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인 이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키웠다. 시리아 정권...
2024.1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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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티니핑 열풍'에도 웃지 못하는 문화강국
“K애니메이션이 K팝이나 K패션처럼 승승장구하는 날은 언제 올까요.”최근 기자와 만난 SAM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사에 전환점을 준 ‘캐치! 티니핑’의 인기가 한철로 끝나진 않을 것 같다”면서도 씁쓸한...
2024.12.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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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칼럼] 지금 우리는 정류장에 있다
정류장은 모든 사람을 불러 모으는 곳이지만, 정류장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곳은 장소를 잇고, 사람을 잇고, 시간을 잇는 중요한 공간이다.발레에서도 정류장과 같은 의미를 지닌 동작이 있다. 바로 파세(pass)다. 파세는 발레의 모든 작품과 ...
2024.12.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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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제왕적 대통령제 맞나
제왕적 대통령제는 미국의 역사가 아서 슐레진저가 1973년 쓴 같은 제목의 책에서 유래했다. 그가 전형으로 지목한 인물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하야한 리처드 닉슨이다. 그러나 존 F 케네디 대통령특보를 맡을 정도로 민주당 계열인 슐레진저는 민주당 대통령들에게는 관대했다....
2024.12.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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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제2·제3의 국회 증언법 나올까 두려워하는 기업들
“회사 기밀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옥에 보내는 게 말이 됩니까. 거부권을 통해 비정상이 정상화돼서 큰 시름을 덜었습니다.”19일 한 정보기술(IT) 기업 대관담당 임원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의 증언·감...
2024.12.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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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의 시선]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법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Cast Away)는 남태평양 상공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표류, 무인도에 고립된 한 중년사내가 4년 만에 도시로 귀환하는 얘기를 다룬다. 페덱스(Fedex)의 임원 척 놀랜드는 시스템 효율문제를 해결하기...
2024.12.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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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칼럼]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17세기 영국의 인문주의자 토머스 에디는 1656년 출간한 <어둠 속의 촛불>에서 합리적인 지식의 결핍이 나라를 멸망으로 이끌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세부터 이어져 온 마녀사냥을 통탄하며 “우리 스스로의 무지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되는 고통이 유발되는 경우가 ...
2024.12.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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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공포의 '1인칭 시점' 드론
1984년 개봉한 미국 영화 ‘최후의 스타파이터’는 외계인 간 전쟁을 어린이 게임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스타파이터’라는 아케이드 게임을 잘하는 청소년들을 전장에 투입해 외계인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2014년 나온 &ls...
2024.1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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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프리즘] 기댈 곳 없는 탄핵정국의 한국 경제
8년 전 이맘때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기 전후 국내외 경제 환경은 최근 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과 흡사한 측면이 너무 많았다. 당시 기획재정부를 취재한 기자는 지금 경제 기사들을 보면서 종종 ‘데자뷔’를 느낄 정도다. 당...
2024.12.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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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랭커도 바들바들…예선탈락은 무서워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다승, 상금만큼이나 선수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 바로 예선 탈락 횟수다. 김시우(29)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예선 탈락을 가장 적게 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올해 총 24개 경기에서 2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지...
2024.12.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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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훈 칼럼] 윤석열 실패가 자유주의 패배는 아니다
우리 헌법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사회의 구성원리로 삼고 있다. 보수는 이것을 철석같이 지지한다. 사회주의보다 자유주의, 집단주의보다 개인주의, 결과적 평등보다 기회의 평등, 정부 개입보다 시장 자율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정의롭다고 생각한다. 우파 이념은 시장경제가...
2024.12.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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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우리한테 도대체 왜 그랬어요?"
불안, 불안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도 한국 경제에 드리운 짙은 먹구름이 걷히지 않고 있다. 원·달러 환율, 주가 등 각종 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2024.12.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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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카드사를 대부업자로 전락시킨 수수료 정책
“카드사가 대부업자로 전락하고 있습니다.”카드업계 고위 관계자는 지난 17일 정부의 다섯 번째 카드 수수료율 개편 방안이 나온 뒤 이렇게 말했다. 개편 방안은 내년 2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305만 곳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최대 0....
2024.12.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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