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회원이 되어 보세요

지금 바로 한국경제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독점 혜택을 누려보세요

  • 특별한 뉴스와 분석 보고서 접근
  • 주식 시장 및 경제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
  • 한경만의 독자적인 콘텐츠에 대한 접근
  • 이벤트 및 세미나 참가 기회

이미 회원이시면 로그인을 클릭해 주세요

    기고

    • [한경에세이] 그들이 한국을 떠난 이유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작심 발언이 화제다. “대한민국엔 희망이 없으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직설적인 표현은 충격적으로 다가오지만, 우리 사회에 대한 일각의 인식을 반영하는 목소리기도 하다.이과 출신인 필자 주변의 뛰어난 친구들 대부분은 이...

      2025.04.17 18:23

      [한경에세이] 그들이 한국을 떠난 이유
    • [한경에세이] 다름을 넘어 남다름으로

      얼마 전 결혼 소식을 전하러 온 후배 직원을 보며 문득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 30년 넘게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남녀가 새로운 삶을 함께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

      2025.04.16 23:58

      [한경에세이] 다름을 넘어 남다름으로
    • [한경에세이] 다모클레스의 검

      “누가 알아준다고….” 서울시의회에서 현장으로, 현장에서 의회로 뛰어다니다가 녹초가 돼 돌아온 나를 보며 남편이 중얼거렸다. “알아달라고 일하나, 뭐.” 남편의 말에 담긴 마음을 짐짓 모르는 체하며 나는 대답했다....

      2025.04.15 18:21

      [한경에세이] 다모클레스의 검
    • [기고]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 바이오경제 새 전환점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실이 된다.” 스페인의 위대한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의 명언이다. 과학기술에서 이 명언에 가장 부합하는 분야는 합성생물학이라고 할 수 있다. 합성생물학은 DNA, RNA 등 생명체의 구성 요소를 설계하고 제작해 ...

      2025.04.15 18:17

      [기고]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 바이오경제 새 전환점
    • [한경에세이] 더 많은 가족이 잘살도록

      길가에 봄 내음이 가득하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표정들…. 팝콘처럼 터진 벚꽃이 상춘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잠시 산책이라도 하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싶지만, 차창을 열어 한층 포근해진 바람을 느끼는 데 만족할 뿐이다.젊은 시절엔 꽃놀이 같은...

      2025.04.14 18:27

      [한경에세이] 더 많은 가족이 잘살도록
    • [기고] 인력 부족 문제, 인도가 답이다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지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시행 첫해 2만5000명에서 2024년 16만5000명으로 급속하게 늘어난 것을 보면,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 산업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인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2025.04.13 17:49

      [기고] 인력 부족 문제, 인도가 답이다
    • [한경에세이] 대학 졸업장은 받았지만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웃으며 캠퍼스를 떠나는 순간을 매년 지켜본다. 하지만 그들 마음 깊은 곳에는 어쩔 수 없는 불안이 깃들어 있다는 것도 잘 안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라는...

      2025.04.13 17:47

      [한경에세이] 대학 졸업장은 받았지만
    • [한경에세이] 지브리풍 열풍과 AI 이슈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보니 ‘지브리 화풍’ 프로필 사진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대중화를 실감하는 순간이다.AI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인상적인 순간이 세 번 있다. 첫 번째는 2016년 이세돌 9단과 딥마인드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2025.04.10 18:27

      [한경에세이] 지브리풍 열풍과 AI 이슈
    • [한경에세이] 신춘단상

      어느새 매섭게 불던 겨울바람이 잦아들고 따스한 햇살이 창문 틈새로 스며드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얼었던 공기가 풀리며 바람결엔 포근한 온기가 실리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진다. 연둣빛 몽우리를 품은 나뭇가지에는 풋풋한 생기가 돌고, 형형색색 꽃들도 기지개를 켜며 길...

      2025.04.09 18:15

      [한경에세이] 신춘단상
    • 조합 대여금 연이율 24% 계약, 법원이 무효라고 본 이유

      부산에서 주택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A조합은 2018년 9월 정기총회를 열어 다음과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금융주관사로 공동사업단을 선정하고, 금융주관사로부터 사업비 60억원 이상을 차입한다. 또 이율은 금융주관사가 제시한 이율을 적용하고, ...

      2025.04.09 15:46

      조합 대여금 연이율 24% 계약, 법원이 무효라고 본 이유
    • [한경에세이]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곳, 학교

      안토니오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파밀리아 대성당 뒤편에는 자그마한 학교가 있다. 가우디는 성당보다 먼저 학교를 설계했다. 벽과 천장의 곡선미를 살린 가장 안전한 공간을 성당 건축현장 근로자의 아이들에게 내줬다. 그것이 성당의 미래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내 아이...

      2025.04.08 18:19

      [한경에세이]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곳, 학교
    • [한경에세이] 지역의 힘, 경제 선순환

      회사 규모가 커지고 가욋일마저 늘면 직원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할 기회가 줄어든다. 임원들이야 보고 및 회의 때 보지만 젊은 직원은 마주할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1년에 서너 번은 꼭 전 계열사 막내들과 맥주 한잔 놓고 마주 앉아 사소한 고민부터 비전까지 터놓고 이야기하...

      2025.04.07 18:10

      [한경에세이] 지역의 힘, 경제 선순환
    • [기고] 전세 사기 피해주택 매입, 이젠 속도가 중요

      전세사기 피해자의 현실은 참담하다. 보증금을 잃고 갈 곳 없는 피해자 중 일부는 당장 거처를 마련하지 못해 지인의 집을 전전하거나 고시원으로 내몰리기도 한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일은 고통 그 자체다. 보증금을 돌려...

      2025.04.06 17:21

      [기고] 전세 사기 피해주택 매입, 이젠 속도가 중요
    • [한경에세이] 평생 습관이 만드는 건강한 삶

      최근 지인이 70세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삶의 끝자락에서 건강을 잃는다는 것은 그동안 쌓은 모든 의미와 가치를 허무하게 만들 수 있다. 건강이야말로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리고 그것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

      2025.04.06 17:19

      [한경에세이] 평생 습관이 만드는 건강한 삶
    • [한경에세이] 기부 문화 확산을 꿈꾸며

      지난 3월 22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경북 여러 지역으로 확산하며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 문화재 소실을 초래했다. 이런 재난 속에서 기업과 각계 인사들은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25.04.03 18:07

      [한경에세이] 기부 문화 확산을 꿈꾸며
    • [기고] 해외투자는 죄 아냐…국내 규제부터 풀어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백악관은 마치 다국적 기업 대표들의 투자 발표 대회장을 방불케 하는 듯하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트럼프 취임 다음 날 곧바로 오픈AI, 오라클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업 스타게이트를 설립하며 5000억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한국 기업...

      2025.04.03 18:02

      [기고] 해외투자는 죄 아냐…국내 규제부터 풀어야
    • [한경에세이] 프로의 향기

      새벽 3시.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로 출근해 고객 상담 준비를 마치고 부산의 한 패스트푸드점으로 향한다. 간단한 아침 식사와 함께 전자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서쪽 하늘에는 지는 보름달이, 동쪽 하늘엔 떠오르는 태양이 동시에 눈에 들어온다.김경미 신한라이프 재무상담사(FC...

      2025.04.02 18:24

      [한경에세이] 프로의 향기
    • [기고] 軍 주거복지 개선 없이 강군도 없다

      30여 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지 3년이 돼가는 예비역 장교다. 오래간만에 현역 후배 장교들을 만나 술잔을 기울이다가 이사 이야기가 나왔다. 필자는 더 이상 잦은 이사로 고생하지 않아도 되지만 후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 할 때라는 생각이 ...

      2025.04.01 18:49

      [기고] 軍 주거복지 개선 없이 강군도 없다
    • [한경에세이] 현장에 디테일이 있다

      습관처럼 펼쳐 든 아침 신문 속 사진 하나가 말을 걸었다. ‘대한민국 노인 빈곤의 실상’이란 타이틀이 붙은 사진 안에는 몸집의 얼추 다섯 배는 될 법한 폐지 더미를 고철 손수레에 싣고 가는 어르신이 서 계셨다. 인도가 아니라 차도에.내 시선을 붙든...

      2025.04.01 18:22

      [한경에세이] 현장에 디테일이 있다
    • [기고] 주주 이익 보호의 선결 조건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명문화해 모든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보호한다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이번 상법 개정안은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 부...

      2025.03.31 18:10

      [기고] 주주 이익 보호의 선결 조건
    / 200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