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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 북한 "南核 해명없인 남북관계 개선 어려워"

      북한의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6일 남한의 핵문제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으면 남북관계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발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조선의핵 진상은 밝혀져야 하며 미국의 독선적인 이중기준과 전횡은 절대로 용납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것 없이는 조선반도의 비핵화가 있을 수 없고 북남관계 개선을 ...

      2004.12.06

    • 북한이 어떤 곳이야?..美언론 잇단 북한 알리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구하는 '악의 축'의 한 국가로 지정한 가운데 미국 언론들이 북한 방문기를 싣고 북한여행 인터넷 사이트까지 소개해 주목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5일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리비아가 미국인 방문객들에게 환영 매트를 펼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북한, 시리아, 이란 등 '악의 축' 3개국여행은 모험심 많...

      2004.12.06

    • 美국제학교 진입 탈북자 모두 입국

      지난 9월 27일 중국 상하이(上海) 소재 미국국제학교에 진입한 뒤 중국 공안에 연행됐던 탈북자 7명이 두 달 여만에 중국을 떠나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5일 "중국 공안당국에 억류돼 있던 상하이 탈북자 7명이 외교당국간 협의를 거쳐 최근 국내에 입국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몇 차례로 나뉘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의 다른 외교...

      2004.12.05

    • "北, 금강산 관광지구 원산까지 확대"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원산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의 한국어 방송이 보도해 사실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4일 중국의 흑룡강방송(흑룡강코리언)에 따르면 "조선(북한) 정부가 금강산 관광지역의 범위를 통천군과 원산시로 확대 결정하면서 길림(吉林)성의 많은 기업들이투자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길림성 상무청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2004.12.05

    • WFP, 북한 자강도 식량공급 3개월 중단

      대북식량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 자강도에 대한 식량 제공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WFP가 3일 발표한 주간 구호 보고서에 따르면 자강도 희천에 있는 어린이 영양식 가공 공장에 대한 접근이 계속 불허됨에 따라 북한 당국에 12월1일자로 이 공장에 대한 식량 공급을 3개월간 중단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는 것. WFP측은 이는 "...

      2004.12.05

    • "동독 호네커, 1989년 북한에 망명 신청했었다"

      "동독의 호네커(1912-1994) 전 서기장이 독일통일 직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북한으로 망명하겠다고 신청했으며 김 위원장이 승낙, 동독에 그를 데려올 비행기까지 대기했다" 도쿄신문은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김정일 열풍'이라는 책자를 입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이 책자는 313쪽 분량으로 표지에 '평양 근로단체출판사, 5월'로 발행처와 일자...

      2004.12.05

    • "북한, 가족단위 농사 일부지역 도입"..도쿄신문 보도

      집단농사를 농업정책의 기본으로 삼아온 북한이 올해부터 일부 지역에서 가족단위의 농작물 재배를 시험 도입했다고 도쿄신문이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북한 당국이 가족단위 등 세분화된 농사방식을 도입해 성공을 거둔중국의 사례를 본떠 가족단위 농사를 도입, 집단농사에 비해 3배의 수확을 올렸다면서 이같은 성과를 계기로 내년부터 농업분야의 다...

      2004.12.04

    • 영국 전문가 "북핵 채찍과 당근으로 풀어야"

      북한 문제는 당근 일변도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당근과 채찍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고 영국 리즈대 한국문제 전문가 에이던 포스터카터 교수가 3일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에서 주장했다. 포스터카터 교수는 `북한을 뒷전에서 끌어내라(Take North Korea off the backburner)'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북한 사태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는 경고...

      2004.12.04

    • 북, "누구도 이젠 핵문제 말할 자격없다"

      북한 조선반핵평화위원회는 4일남한 핵물질 실험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결정과 관련, "이제는 미국이든국제원자력기구든 누구도 우리에게 핵문제와 관련해 할 말이 없게 됐다"고 말했다. 조선반핵평화위원회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11월말 남한핵물질 실험 문제를 의장 성명 채택으로 마무리지은 IAEA 이사회 결정에 대해 "미국의 막후조...

      2004.12.04

    • 北 김정남 명의 e-메일 일본 기자들에게 발송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 명의의 e-메일이 지난 9월 베이징(北京) 국제공항에서 그와 우연히 만났던 일본 기자들에게 일제히 보내져왔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4일 전했다. e-메일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의 한국판 무료 메일계정을 통해 발신됐으며 한글로 "안녕하세요. 김정남입니다. 9월25일에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만날 수 있어서기뻤습니다. 연...

      2004.12.04

    • 北, `독가스 인체실험' 외신보도 반박

      북한이 최근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한 정치범에 대한 독가스 인체실험 의혹을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4일 `필요에 따라 꾸며낸 낭설'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미국의 한 유력 신문을 지목해 "필요에 따라 황당하기 그지없는 여론 조작극에 동참한 데 대하여 더 논하려고 하지 않지만 대 조선(북한)문제에서 케케묵은 낡은 수법에 매달리는 데 대해서는...

      2004.12.04

    • "美, 北인권 입에 올릴 자격 없다" .. 北방송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3일 미국이 북한의 인권을 문제 삼을 자격도, 체면도 없다고 주장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시사논단 논평에서 "미군이 이라크의 민간인 결혼식장에 폭탄을 퍼붓고 죄없는 사람을 때려죽인 뒤 그 시체 위에서 기념사진까지 찍는 주제에 (미국은) 인권재판관 행세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중앙방송은 미국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떠드는 것은 ...

      2004.12.04

    • 정부, 탈북자 관리대책 마련에 고심

      국내 정착후 가족을 만나기 위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간첩교육을 받고 재입국한 이모(28)씨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탈북자 관리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가장 고심을 하는 부분은 탈북자의 해외여행문제. 해외여행 탈북자 숫자는 2001년 50여명, 2002년 300여명, 작년 600여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고 올해도 700여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정...

      2004.12.03

    • 北 내주중반 기온 '뚝' .. 혜산 영하 20도

      북한 지역 수은주가 내주 중반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정용우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연구소 부소장은 3일 중앙텔레비전과 인터뷰에서 "최근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2-6도 높았다"면서 "하지만 다음주 중 기온이 제일 낮아질 8일 아침 혜산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20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8일 지역별 최저기온은 평양과 함흥이 영하 6도, 신의주ㆍ평성 영하 7...

      2004.12.03

    • 鄭통일 "북과 공존공영 모색해야"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은 3일 "북한을 흡수통일하거나 붕괴시키기보다 공존공영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정학연구소 주최 토론회에 참석,'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공존공영 정책에 남북간 접점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김영삼 전 대통령 정부에서 내부...

      2004.12.03

    • "美, 대북관계 문 안닫아" .. 리스 국무부 정책실장

      미국의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미첼 B. 리스 미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은 3일 "미국은 북한과의 더 나은 관계에 문을 닫지 않았다"며북한과의 관계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리스 실장은 3일 오후 세종연구소가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부시 2기행정부와 한ㆍ미동맹 관계의 미래' 주제의 특별강연 자료를 통해 "북한이 역내 주류세력에 포함되기를 원하는 충분한...

      2004.12.03

    • 鄭통일 "대통령과 정상회담 의견차 없다"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은 3일 남북 정상회담추진문제와 관련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자신의 발언이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있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는데 대해 "의견 차가 없다"고 반박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특위에 출석,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노 대통령이 런던 기자회견에서 언급과 것과 정 장관의 인터넷 매체 인터뷰 내용간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는게...

      2004.12.03

    • "김정일 논문 1982년 노동신문 첫 게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논문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처음 게재된 것은 1982년 10월 21일자였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당시 게재된 김 위원장의 논문은 '타도제국주의 동맹'(약칭ㅌ.ㄷ) 결성(1926.10.17) 56돌을 맞아 발표한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2004.12.02

    • 교육개발원, "탈북학생 고교진학률 6.6% 불과"

      북한이탈 학생의 고교 취학률이 6.6%에 불과하고중.고교생의 중도탈락률은 남한 학생의 10배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오후 한국교육개발원(KEDI) 주최로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교육소외집단의 교육실태와 복지대책' 교육정책포럼에서 김미숙 KEDI 부연구위원은 `탈북자 자녀의 교육소외 실태와 대책'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2004.12.02

    • 황장엽씨 "北망명정부 수립 명분없어"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최근 국내 탈북자 단체 관계자들과 모임에서 북한 망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열렸던 `북한민주화동맹(가칭)' 결성 준비 모임에 참석해 "지금 일부에서 북한 망명정부를 세워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나라를 빼앗겼던 일제 시기라면 명분이 설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

      200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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