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커피숍이 들어온다.

청와대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북악 안내실'을 확충,면회실을 겸한 커피숍도 열기로 했다고 한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지금의 안내실은 건평 65평짜리 단층 건물로,방문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앉을 수 있는 소파 2개를 제외하고는 편의 시설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면회 신청을 한 상당수 방문객들은 서서 기다리는 형편이다.

청와대는 이를 감안,안내실을 1층 120평,2층 100평으로 신축해 1층에는 원탁 테이블과 의자 등을 비치해 20~30명이 대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