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9일 13명의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한 김명연 의원, 김정재 당선자에 이어 민경욱 당선자를 공동 원내대변인으로 추가 선임하고, 공동 부대표로는 오신환 의원을 비롯해 강석진 권석창 김성원 성일종 이만희 이양수 정태옥 최연혜 당선자를 각각 임명했다. 공석인 사무총장은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 권한 대행을 맡기로 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변인 겸 공보 부대표에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장정숙(비례대표) 당선자를 임명하는 등 원내지도부 인선을 단행했다.

원내대변인 외에 기획 부대표에는 최경환 당선자(광주 북을), 당무 부대표에는 이태규 당선자(비례대표), 법률 부대표에는 이용주 당선자(전남 여수갑), 정책 부대표에는 김광수 당선자(전북 전주갑), 여성 부대표에는 신용현 당선자(비례대표)가 각각 임명됐다.

정책위원회 산하에는 6개 정책조정위원회를 뒀으며 제1정조위원장(법사·안행)은 권은희 정책위 수석부의장(광주 광산을)이 겸임하고, 제2정조위원장(외통·국방)은 김중로 당선자(비례대표), 제3정조위원장(기재·정무·예결)은 채이배 당선자(비례대표), 제4정조위원장(산자·국토·농해수)은 윤영일 당선자(전남 해남·완도), 제5정조위원장(복지·환노·여가)은 김삼화 당선자(비례대표), 제6정조위원장(교문·미방)은 오세정 당선자(비례대표)가 각각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