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검찰 개혁, 한국당이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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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한국당이 검찰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 올라간 것에 대해서 협상하기 위해서 ‘2+2+2’(각 당 원내대표와 의원 1명) 회의체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의체는 선거법 부분과 사법개혁에 관한 두 가지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당은 선거법 부분은 김재원 의원이, 사법개혁 부분은 권성동 의원이 파트너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은 일단 사법개혁 부분 논의가 이뤄질 것이고, 검찰개혁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 핵심은 결국 두 가지, 대통령 권력으로부터의 독립과 무소불위 검찰권력 견제”라며 “두 번째 부분은 수사권은 경찰에게, 기소권은 검찰에게로 수사권과 기소권 원칙적으로 분리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개혁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권으로부터의 독립, 권력으로부터의 독립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인사·예산·감찰에 있어서의 독립, 이런 부분에서의 독립성 강화 방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 올라간 것에 대해서 협상하기 위해서 ‘2+2+2’(각 당 원내대표와 의원 1명) 회의체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의체는 선거법 부분과 사법개혁에 관한 두 가지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당은 선거법 부분은 김재원 의원이, 사법개혁 부분은 권성동 의원이 파트너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은 일단 사법개혁 부분 논의가 이뤄질 것이고, 검찰개혁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 핵심은 결국 두 가지, 대통령 권력으로부터의 독립과 무소불위 검찰권력 견제”라며 “두 번째 부분은 수사권은 경찰에게, 기소권은 검찰에게로 수사권과 기소권 원칙적으로 분리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개혁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권으로부터의 독립, 권력으로부터의 독립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인사·예산·감찰에 있어서의 독립, 이런 부분에서의 독립성 강화 방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