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문재인 정부 성공 위해 악역, 대통령에 대한 충심 변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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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비위 원칙대로 수사"
"깨끗하고 성공하는 정부 만들어야"
패스트트랙 수사는 총선 전 마무리할 계획
"깨끗하고 성공하는 정부 만들어야"
패스트트랙 수사는 총선 전 마무리할 계획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 같이 말하며 주변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맹비난 하고 있다. 그러나 윤 총장은 문 대통령 신뢰로 검찰총장이 된 만큼 정권 비위를 원칙대로 수사해 깨끗하고 성공하는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은 주위에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도록 신념을 다 바쳐 일하고 있는데 상황이 이렇다"고 했다.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서는 담당 검사 일부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을 정도로 강행군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검찰은 100명에 가까운 현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하는 수사인 데다 자유한국당이나 개개인의 저항이 심하다보니 수사 진행이 느리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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