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과학기술·AI가 미래 먹거리 두 기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례적으로 과기부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 받아
새해 첫 업무보고 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과학기술 강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앞당기는 두 기둥”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아직 우리가 AI 선두주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정보기술(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신년 첫 업무보고를 과학 관련 부처로부터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분야 경쟁력 강화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과학기술 강국, AI 1등국가, 또 디지털미디어 강국에 있다는 의지를 담아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2029년까지 10년간 AI용 반도체 기술 개발에 약 1조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아직 우리가 AI 선두주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정보기술(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신년 첫 업무보고를 과학 관련 부처로부터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분야 경쟁력 강화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과학기술 강국, AI 1등국가, 또 디지털미디어 강국에 있다는 의지를 담아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2029년까지 10년간 AI용 반도체 기술 개발에 약 1조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