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방산 전문가' vs 한국당 '안보 전문가'…영입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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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기일 교수 영입
한국당 '영입 5호'는 신범철
한국당 '영입 5호'는 신범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15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각 방위산업 전문가와 외교·안보 전문가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21일 최기일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겸임교수를 ‘11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국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해 미국 미드웨스트대 겸임교수에 임용되는 등 국내 방위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한국당은 이날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5호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신 전 센터장은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2013년에는 외교부의 중장기 외교정책을 수립하는 정책기획관으로 일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민주당은 21일 최기일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겸임교수를 ‘11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국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해 미국 미드웨스트대 겸임교수에 임용되는 등 국내 방위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한국당은 이날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5호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신 전 센터장은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2013년에는 외교부의 중장기 외교정책을 수립하는 정책기획관으로 일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