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5일 국회의장단 경선…김상희, 첫 여성 부의장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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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5일 국회의장단 경선…김상희, 첫 여성 부의장 되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593409.1.jpg)
민주당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문진석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달 25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선을 치른다”며 “공고는 15일, 후보등록은 19~20일”이라고 밝혔다. 의장단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더라도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는다.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이 당선된다. 단수 후보가 등록한 경우에는 투표 없이 당선된다.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 의원과 김 의원은 일찍부터 물밑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초의 여성 부의장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당내 여성 의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5선의 이상민 의원도 부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5선의 변재일·설훈·안민석 의원 등도 부의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