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동산 폭등' 이익 본 LH, 사내복지 874억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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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본사 정문. /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ZN.25747092.1.jpg)
19일 국회 예산정책처 등에 따르면 2019년 기준 LH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474억원을 출연해 준시장형 공기업 중 가장 많은 기금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2018년에는 400억원을 출연했다.
![자료=국회 예산정책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01.25767993.1.jpg)
국회예산정책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8~2019년 동안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수익의 확대로 총 874억원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같은 기간 LH의 자산은 임대주택 증가 등으로 인해 3조2000억원이 늘어났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