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DDR5' 메모리로 대통령상 수상
"5G, AI, AR·VR 등 체험하세요"…23일까지 '월드IT쇼'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23일까지 최신 정보통신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21 월드 IT쇼'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전시회와 우수기업 시상식,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5G와 5G+, 인공지능(AI), 데이터, 비대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 등의 제품과 솔루션을 볼 수 있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세계 최초 초고속(7.2Gbps), 초대용량(512GB) 메인 메모리를 구현한 삼성전자의 'DDR5 SDRAM'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클레버, 레이언스, 마로로봇테크, 일렉필드퓨처, SK텔레콤, 와이즈넛, 뉴로클 등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 미래상을 보여주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