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독도 日영토처럼 표기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수수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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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독도 日영토처럼 표기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수수방관"](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AKR20210728013000371_01_i_P4.jpg)
메일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해 세계 IOC 위원 전원, 자크 로게 전 위원장 등 IOC 명예 회원들에게 발송됐다.
IOC는 최근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처럼 묘사한 도쿄올림픽홈페이지와 관련, "서비스 제공자의 실수였으며 내용을 인지하자마자 사과와 함께 이를 수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봉송로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기한 것에는 IOC가 계속 발뺌하고 있는데 이는 이중적인 잣대"라고 지적했다.
당시 한국이 시정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하자 IOC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독도 표시는 순수한 지형학적 표현이다"는 일본의 답변만을 되풀이했다.
!["IOC, 독도 日영토처럼 표기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수수방관"](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ZK.27064114.1.jpg)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