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선도…경남도, 공공청사에 5년간 태양광 3㎿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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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이러한 태양광 설비 설치계획을 담은 '도 소유·관리 공공청사 태양광 설비 단계별 보급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태양광 설비 설치대상은 경남도가 소유·관리하는 전 공공청사다.
각 기관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유휴부지에 향후 5년(2022∼2026)간의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26년까지 5년간 단계별로 83개 기관에 3㎿(지붕 1.7㎿, 주차장 1.3㎿)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도는 국비지원사업 선정과 자체사업 추진 등으로 33개 기관에 3.3㎿(지붕 2.3㎿, 주차장 1㎿)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경남도는 탄소 중립을 위해 공장지붕 태양광 보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계획을 시작으로 경남도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