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봉고파직' 이재명 향해 "추악한 가면 확 찢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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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개발이익 환수제도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긴급 토론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 봉고파직하도록 하겠다"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봉고파직에 더해서 저기 남극 지점, 남극에 있는 섬에 위리안치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혹시 들어봤는지 모르겠는데 '이재명 만물창조설'이란 게 있다. 요즘 유행인데 뭐든지 '이재명이 다 했다. 뭐든지 이재명이 몸통이다' 이러고 있다"며 "이재명 만물창조설이 트위터 등에서 일부 상태가 좀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횡행하더니 이게 팬데믹이 유행해 그런지 국민의힘까지 옮아서 국민의힘에서 만물 이재명 창조설을 읊조리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 대표가 거론한 비례의 원칙은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법이 헌법적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범죄 만큼의 형벌을 내려야 한다는 헌법상 과잉금지의 원칙을 의미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