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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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의 신고 재산이 지난해 3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보다 세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 후보는 재산으로 264억136만원을 신고했다. 납세액은 19억9375만원, 최근 5년 간 체납액은 124만원이었다. 전과 기록은 3건이었다. 허 후보는 군복무를 마쳤다.

앞서 허 후보는 작년 3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당시 선관위에 72억622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에 264억여원을 신고하면서 허 후보 재산은 불과 1년 만에 약 3.6배 늘어나게 됐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