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외투기업, 한국경제의 소중한 동반자…투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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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투자전도사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은 한국경제의 소중한 동반자”라며 “한국의 가능성을 믿고 손잡은 세계 기업들이 있었기에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 투자해 주신 외국인투자 기업과 각국의 주한 상공회의소 또 외국기업협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지난 5년간 연평균 외국인투자금액이 지난 정부 5년 대비 34%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300억 불에 육박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한국은 외국인투자에 힘입어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규제샌드박스와 규제 특례를 통한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진행할 것”이라며 “반도체, 배터리, 백신과 같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품의 생산과 투자에 대해 세제와 현금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국인투자 기업이 한국을 거점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신북방과 중남미, 중동과 아프리카로 FTA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며 “CPTPP와 같은 메가 FTA 가입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외투 기업인 여러분들이 투자처로서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투자 전도사’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은 한국경제의 소중한 동반자”라며 “한국의 가능성을 믿고 손잡은 세계 기업들이 있었기에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 투자해 주신 외국인투자 기업과 각국의 주한 상공회의소 또 외국기업협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지난 5년간 연평균 외국인투자금액이 지난 정부 5년 대비 34%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300억 불에 육박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한국은 외국인투자에 힘입어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규제샌드박스와 규제 특례를 통한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진행할 것”이라며 “반도체, 배터리, 백신과 같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품의 생산과 투자에 대해 세제와 현금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국인투자 기업이 한국을 거점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신북방과 중남미, 중동과 아프리카로 FTA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며 “CPTPP와 같은 메가 FTA 가입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외투 기업인 여러분들이 투자처로서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투자 전도사’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