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사진=페이스북
최근 정의당으로 복당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3일 우크라이나를 위한 100만 원 기부를 인증했다.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100만 원을 송금한 '이체확인증'을 게시했다.

진 전 교수 "slava ukraini!(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송영길 대표도 1~2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1000달러(한화 약 120만 원)를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정치권뿐만 아니라 연예계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영애는 1억 원과 함께 위로의 편지를 보냈고, 가수 나르샤는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배우 겸 래퍼 양동근도 1000만 원과 6살 딸 조이가 그린 그림을 기부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