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디지털전략팀 40인 윤석열 지지 "소신 지킨 용기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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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디지털전략팀 "윤석열 지지 선언"
"이재명 정책에 의문표하는 당원 윤리위 회부"
민주당 측 "당에서 공식 임명한 조직 아니다"
"이재명 정책에 의문표하는 당원 윤리위 회부"
민주당 측 "당에서 공식 임명한 조직 아니다"
사전투표 시행 첫날인 4일 일부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전략팀 40인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자신들을 민주당 디지털전략팀 구성원이라고 밝힌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우리는 20대 대통령 후보자 윤석열을 지지선언한다"라면서 "정치 초보라 미숙하지만 권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켰던 용기에 희망을 걸어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전략팀은 윤석열 후보를 응원하며 그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후보자 비리 증거를 가진 핵심 증인 4명이 차례로 숨지는 상황에서도 민주당은 그런 후보를 감싸며 정의와 진실을 요구하는 당원들의 입을 막기 급급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선 기간에 이재명과 그 주변 인물들은 같은 당 동지 수백 명을 고소·고발하며 힘으로 당원을 억압했다"라면서 "이재명의 정책에 의문을 표하는 당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며 겁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 추운 겨울 광장을 지키며 만들어준 180석은 포악한 탐욕이 되고, 스스로를 괴멸시키는 암종이 되고 말았다"면서 "소중하게 지켜왔던 민주, 공정, 평등, 정의, 상식의 가치를 잃은 민주당엔 이제 권력을 향한 욕심만이 난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디지털전략팀은 2022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자를 응원하며 그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선언한다"면서 "이번에는 2번이 이긴다. 디지털전략팀은 기호2번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직책과 관련해 이낙연 조직본부 SNS 팀장,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혁신금융특보단 총괄본부장, 민주당 중앙선대위 시니어본부 특별위원장, 민주당 디지털전략팀장 등이라고 소개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디지털전략팀이라는 조직은 중앙선대위에서 공식적으로 임명한 조직이 아니다"라며 "조직 명단 중 일부는 민주당 후보 지지 활동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네거티브해 오던 사람들로 재명이네파출소에 신고되어 모니터링중인 사람들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자신들을 민주당 디지털전략팀 구성원이라고 밝힌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우리는 20대 대통령 후보자 윤석열을 지지선언한다"라면서 "정치 초보라 미숙하지만 권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켰던 용기에 희망을 걸어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전략팀은 윤석열 후보를 응원하며 그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후보자 비리 증거를 가진 핵심 증인 4명이 차례로 숨지는 상황에서도 민주당은 그런 후보를 감싸며 정의와 진실을 요구하는 당원들의 입을 막기 급급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선 기간에 이재명과 그 주변 인물들은 같은 당 동지 수백 명을 고소·고발하며 힘으로 당원을 억압했다"라면서 "이재명의 정책에 의문을 표하는 당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며 겁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 추운 겨울 광장을 지키며 만들어준 180석은 포악한 탐욕이 되고, 스스로를 괴멸시키는 암종이 되고 말았다"면서 "소중하게 지켜왔던 민주, 공정, 평등, 정의, 상식의 가치를 잃은 민주당엔 이제 권력을 향한 욕심만이 난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디지털전략팀은 2022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자를 응원하며 그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선언한다"면서 "이번에는 2번이 이긴다. 디지털전략팀은 기호2번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직책과 관련해 이낙연 조직본부 SNS 팀장,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혁신금융특보단 총괄본부장, 민주당 중앙선대위 시니어본부 특별위원장, 민주당 디지털전략팀장 등이라고 소개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디지털전략팀이라는 조직은 중앙선대위에서 공식적으로 임명한 조직이 아니다"라며 "조직 명단 중 일부는 민주당 후보 지지 활동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네거티브해 오던 사람들로 재명이네파출소에 신고되어 모니터링중인 사람들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