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증 환자 병상 가동률 15%대·재택치료 5만명대 유지

경기도는 1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98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6982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천462명 감소
전날인 12일 7천763명보다 781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6일 9천444명보다는 2천462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84만2천445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2명 발생해 전날(9명)보다 3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113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658명)·고양시(607명)·용인시(606명) 등 3개 시가 600명대였고 이어 성남시(518명), 화성시(473명), 부천시(370명), 남양주시(300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9명)·동두천시(42명) 등 8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3.2%로 전날(13.8%)보다 0.6%포인트 내려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5.1%로 전날(15.2%)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2천831명으로 전날(5만4천297명)과 비교해 1천466명 줄어들며 5만명대를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6%, 4차 25.6%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