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남국 "루나 단톡방 혐오 발언 나 아냐…사칭 계정 법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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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남국 "루나 단톡방 혐오 발언 나 아냐…사칭 계정 법적조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29982246.1.jpg)
한때 시가총액 10위권에 들었던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가 가치 폭락 사태로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15일 '황고은'이라는 이름을 쓰는 사용자가 루나 코인 관련 텔레그램 방에 불만을 터트리며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
![[단독] 김남국 "루나 단톡방 혐오 발언 나 아냐…사칭 계정 법적조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29982248.1.jpg)
하지만 김남국 의원은 해당 계정이 그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김남국 의원은 한경닷컴에 "저는 제 전화번호로 텔레그램 계정을 계속 사용해왔다"면서 "'황고은' 계정은 제 계정이 아니다. 현직 보좌진은 물론 전직 보좌진 중에도 그런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단독] 김남국 "루나 단톡방 혐오 발언 나 아냐…사칭 계정 법적조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01.29982247.1.jpg)
실제 김남국 의원 텔레그램 계정에는 전화번호 하단에 휴대전화라고 뜨지만 김남국 사칭 '황고은' 계정에는 전화번호 아래 자기소개라는 설명이 뜬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황고은' 계정주가 자기 소개란에 김남국 의원 실제 전화번호를 적어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