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병욱 의원 "김포공항 없애면 울릉공항 이용객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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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경북 포항 남구·울릉)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인천 계양을)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울릉도를 죽이는 경악스러운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30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김포공항을 폐지해 국민적 불편함을 끼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2025년 말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에도 심각한 타격으로 이용 관광객이 반 토막 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울릉군민은 평생 서울 대형병원을 제때 이용할 권리도 없단 말인가"라며 "6천억원 이상 혈세가 투입될 울릉공항 활주로는 오징어 말리는 용도로 쓰란 말이냐"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이어 "김포공항이 없어지면 울릉공항 개항 효과는 전혀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지역 현실을 전혀 모르거나 알고도 외면하는 나쁜 정치꾼"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30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김포공항을 폐지해 국민적 불편함을 끼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2025년 말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에도 심각한 타격으로 이용 관광객이 반 토막 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울릉군민은 평생 서울 대형병원을 제때 이용할 권리도 없단 말인가"라며 "6천억원 이상 혈세가 투입될 울릉공항 활주로는 오징어 말리는 용도로 쓰란 말이냐"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이어 "김포공항이 없어지면 울릉공항 개항 효과는 전혀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지역 현실을 전혀 모르거나 알고도 외면하는 나쁜 정치꾼"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