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과 거리 유세에서 "부산의 국제관광도시 경쟁력, 부산의 경제를 살리는 산업 등 모든 일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공항이 없으면 주변 사람들 좋아한다고 해서 그 표만 생각하고 공항을 없앤다고 하니 전국이 난리가 난 것"이라며 "리더는, 또 한 나라를 이끌 제대로 된 정당은 눈앞에 난 길만 봐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눈앞에 난 길이 절벽으로 가는지, 넝쿨로 들어가는 길인지, 늪으로 빠지는 길인지 그 정도는 헤아려 보고 길에 들어서야 그게 제대로 된 정당, 리더십"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